톡커들의 선택

아파트댄스강사 생일도 챙겨주나요?

2026.05.15
조회8,098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댄스수업 일주일에 2번 받아요
개인적인 친분없고 강사가 수업은 잘해서 만족스러워요
수강생은 20명정도구요
무슨 스승의 날도 챙기고 강사 생일도 챙기더라구요
저는 이런 수업이 처음이라서 그런데 이런게 당연한 건가요?
저는 그냥 시간 맞춰서 수업만 받고 싶지 강사와도 수강생들과도 개인적으로 역기기 싫거든요
가끔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이야기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무슨 따로 모임 갖는것은 싫은데 최근에 커피모임초대 참석 안했어요
강사생일도 개인적인 일인데 생일알기도 어렵지만 알았다고 하더라도 챙기고 싶으면 그냥 개인적으로 챙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수업전에 케이크 자르고 사진찍고 수업시간 늦어지고 수업끝나고 케이크 먹는다고 집에 늦게가고...
강사가 릴스도 찍거든요
저는 그런게 왜 싫은지 모르겠어요
다 사진찍고 릴스 같이 찍는데 혼자 안찍는다고 할수도 없고
본인 인스타에 올린다는데 저는 그런데 얼굴 공개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수업중에도 찍고 끝나고 남아서도 간간히 찍는데 혼자 빠지기도 애매하거든요
괜히빠지면 수업때 저는 쳐다도 안볼것 같고 제가 피해의식이 있는건지...
수업시작하기전에 수강생들과 인사하라고 하고 너무 서로를 모르는것 같다고 통성명도 하자면서 돌아가면서 이름이 뭔지 알려준 경우도 있었어요
저는 이런 시간이 즐겁지 않고 그냥 서로 얼굴만 아는 타인으로 지내고 싶거든요 그냥 1시간동안 춤만 추고 바로 집에 가고 싶고 개인적인 친분은 지양하고 싶고 강사생일은 왜 챙겨야 하며 스승의날에 선물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주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주면 되지 않나요?
물론 제가 돈을 내거나 한건 아니고 적극적인 수강생 몇명이 주도해서 본인들이 준비한건데 수업전에 스승의은혜 노래까지 하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그런거 같이 맞춰줘야 하는 감정적소모도 엄청나거든요
수업은 계속 하고 싶고 운동도 되고 좋은데 강사가 스승도 아니고
제가 이상한거면 마인드를 좀 바꿔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