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쯤 온걸까?

ㅇㅇ2026.05.15
조회1,349
우리는 과연 어디쯤 온걸까?
답답한 마음이 글을 쓰게 만든다.

너 앞에 가면 아무말도 못하는 나
그런 나를 쳐다보지 못하는 너

오늘은 꼭 눈마주치고 웃어주고 얘기도 많이 해야지
하지만 하얘진 머릿속에 애꿎은 손만 만지작..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조용히 사라져버리고 싶기도 한 마음

복잡한게 정말 싫은 사람인데 복잡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이
얄궂게 커져만 간다.

그냥 몰랐던것처럼 그렇게 모든게 다 제자리를 찾길 바랄
정도로 깊은 연결감을 느껴셔 더 괴롭다.

이런 마음을 느끼기 싫어서 더 바쁘게 지내는건 절대 모르겠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잠시 내가 머물렀던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나의 세계를 넓혀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그렇게 기억하며
이제는 신경쓰기 싫어서 내가 더 열심히 연습한다는거 나만 알겠지만..

이런 무겁고 깊은 연결감과 무게감이 참 나에게는 어렵고
무섭고 또 그냥 확 너에게 가버리고 싶기도 한 모순된 마음이 커져가는 나를 스스로 느끼는것도 힘들다

도대체 이 사람은 뭘까. . . 나 어떻게해야해. . .
이 복잡한 관계를 사실은 나도 느끼고 있어서 괴롭다고
아니면 조용히 사라질까 우리가 모르던 그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