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그런 표정

ㅇㅇ2026.05.16
조회1,554

전에도
본 적 있는 것 같아

아마도
씁쓸함이라고
표현해야 할 감정이

티는 안나지만
느껴지는 표정

그런데 있잖아

나는 현실에서

너랑 있는 것이
제일 즐겁고

네가 아는척 해주면
제일 반가워

현실의 너와
짧게라도 대화하고 마주보고
그러고 싶었어

그 짧은 순간을 위해서
그보다 훨씬 긴 시간을
아낌없이 쓴 거야

나는 이런 마음이었고
이런 마음이고
이런 마음일 거야

그러니

내 앞에서
편안한 너였으면 해

제 집앞의 강아지마냥
기세있고

괜한 자신감이
넘쳐도 괜찮아

우리

일희일비하지 말고
오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