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식 때문에 분위기 이상해진 이야기

퇴근하고싶다2026.05.18
조회45
어제 회사에서 팀 회식이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 약속이 있어서 미리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빠지겠다고 했습니다. 
팀장님도 그때는 “그래 알겠다”라고 해서 그냥 넘어간 줄 알았는데, 오늘 출근하니까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더라고요. 
팀장이 아침 회의에서 갑자기 “요즘은 조직 문화보다 개인 생활이 더 중요한 시대인가 보다”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정확히 저를 지목한 건 아니지만 어제 회식 빠진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괜히 눈치가 보였습니다. 
몇몇 팀원들도 농담처럼 “어제 재밌었는데 왜 안 왔냐” 이런 말을 하는데 분위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사실 저는 회식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미리 잡혀 있던 약속이 있어서 빠진 거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은근히 분위기가 달라지니까 괜히 제가 잘못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은 회식이 예전처럼 의무적인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이런 문화가 남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분위기가 아직도 흔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