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식자재 영업인데 어제 진짜 1등 황당.10년 거래한 횟집에 새우 30kg 배달하고 잠깐 화장실 갔다 옴.나오다 주방 앞 지나가는데 사장이 박스 뜯어놓고 작은 봉투에 새우 2kg치를 따로 담고 있음."아 형님 드리려고" 이러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나옴.다음날 본사에서 전화.그 횟집이 "박스에 2kg 부족했다" 클레임 넣고 5만원 깎아달라더라.저울 다시 까는데 박스 무게 정확히 30kg.뺀건 사장 본인이고 그걸 부족분이라 청구하는거임."형님 드리려고" 한 그 봉투가 결국 누구 형님 어디 갔지.오늘 가서 "사장님 어제 그 봉투요" 한마디 던졌더니표정 굳고 "아 그거 우리 새우 아닌데 다른 데서 들어온거야" 이러심.다른 데서 들어온걸 왜 우리 박스 옆에서 옮겨담았는데10년 거래 끊기 직전임 진짜.5만원이 무서운게 아니라 이게 처음이 아닐거란 느낌이 더 무서워오늘 차에서 한참을 그냥 앉아 있었음
10년 거래처 횟집 사장이 새우 빼돌림
10년 거래한 횟집에 새우 30kg 배달하고 잠깐 화장실 갔다 옴.
나오다 주방 앞 지나가는데 사장이 박스 뜯어놓고 작은 봉투에 새우 2kg치를 따로 담고 있음.
"아 형님 드리려고" 이러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나옴.
다음날 본사에서 전화.
그 횟집이 "박스에 2kg 부족했다" 클레임 넣고 5만원 깎아달라더라.
저울 다시 까는데 박스 무게 정확히 30kg.
뺀건 사장 본인이고 그걸 부족분이라 청구하는거임.
"형님 드리려고" 한 그 봉투가 결국 누구 형님 어디 갔지.
오늘 가서 "사장님 어제 그 봉투요" 한마디 던졌더니
표정 굳고 "아 그거 우리 새우 아닌데 다른 데서 들어온거야" 이러심.
다른 데서 들어온걸 왜 우리 박스 옆에서 옮겨담았는데
10년 거래 끊기 직전임 진짜.
5만원이 무서운게 아니라 이게 처음이 아닐거란 느낌이 더 무서워
오늘 차에서 한참을 그냥 앉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