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고 그중에 6년을 우리 어머니랑 같이 살았어 처음엔 와이프가 "우린 가족이잖아" 이런 식이었거든 근데 작년부터 와이프 얼굴이 점점 굳어가더라 어머니 잘못은 사실 없어 그냥 같은 집에 두 여자가 있다는 게 힘든 일인 거 같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며느리 눈치보면서 거실도 잘 안 나오시고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퇴근하면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옴
어제 와이프가 차분하게 얘기하자더니 별거 어떠냐는 말 꺼내더라 나는 별거가 아니라 이혼 절차 같아서 가슴이 내려앉음 어머니 모시고 따로 살자는 건지 자기가 친정으로 가겠다는건지 묻는데 와이프 "자기가 어머니 모시고 가, 나는 그냥 좀 쉬어야겠어" 그러더라
어머니한테 이걸 어떻게 말하냐 나만 잘 하면 둘이 같이 안 살아도 되는 결혼이었나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어 친구들한테도 나만 이상하게 느끼는건지 솔직한 말 듣고싶어서 올림
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와이프가 별거 얘기 꺼냄
처음엔 와이프가 "우린 가족이잖아" 이런 식이었거든
근데 작년부터 와이프 얼굴이 점점 굳어가더라
어머니 잘못은 사실 없어
그냥 같은 집에 두 여자가 있다는 게 힘든 일인 거 같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며느리 눈치보면서 거실도 잘 안 나오시고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퇴근하면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옴
어제 와이프가 차분하게 얘기하자더니 별거 어떠냐는 말 꺼내더라
나는 별거가 아니라 이혼 절차 같아서 가슴이 내려앉음
어머니 모시고 따로 살자는 건지 자기가 친정으로 가겠다는건지 묻는데
와이프 "자기가 어머니 모시고 가, 나는 그냥 좀 쉬어야겠어" 그러더라
어머니한테 이걸 어떻게 말하냐
나만 잘 하면 둘이 같이 안 살아도 되는 결혼이었나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어 친구들한테도
나만 이상하게 느끼는건지 솔직한 말 듣고싶어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