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노후대비용 출산 글 썼다가 욕먹은 사람

ㅇㅇ2026.05.21
조회9,554
밑에 노후를 생각해서 출산생각하고 있다고 쓴 사람인데 다들 어마어마하게 화를 내네? 왜그러지? 아니 솔직히 가슴에 손 얹고 이야기해봐 진짜 백퍼센트 애들을 사랑으로만 낳았음? 그리고 본인이 백퍼 부모님의 사랑에 의해서 태어났다고 확신함? 아니면 내가 너무 정곡찔리게 말해서 화가났음? 
내 주위에 딩크인 부부있는데 대부분 딩크라고 하면 "나이들어서 어쩌려고?""부부중 한 명이 먼저 가면 외로워서 어떡해?" "요양원 가더라도 찾아올 사람 하나는 있어야지" 이런 잔소리 제일 많이 들음. 그리고 "애가 없음 이혼한다. 가정지키려면 애 낳아야해" "애가 없음 남편 바람필거다" 이런 잔소리는 덤 
이런 얘기를 무슨 부모님 세대만 하는 것도 아니고 내 나이 또래 사람들도 그렇게 반응해. 이게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아이가 필요하다" 는 주장아냐? 
나한테 댓글로 뭐라뭐라 하지만 정작 딩크인 부부가 현실세계에서 저런 소리들으면 옆에서 "애를 필요해서 낳나요? 도구로 낳는거에요?"이러고 반박하는 사람 1명도 못봤음. 다들 키보드 워리어라서 댓글로만 화가 잔뜩나있어 ㅋㅋㅋ 
넌 부모한테 얼마나 잘하냐 하지만 우리아버지 건강하신 분이지만 그래도 연세드시니 혈압과 전립선 문제 있어서 정기검진 받으러가실때난 꼭 동행하고 만일 내가 다른 일 때문에 못가면 전화라도 드린다.  한 90%는 내가 같이 동행해. 
너네도 나중에 늙으면 어차피 다른 사람 도움 필요할거 아냐. 마치 내가 못할 소리 한 것 처럼 부르르 떠는데 그런 이상한 반응이야 말로 자신의 받아들이기 어려운 감정을 정반대의 태도로 과하게 드러내는 방어기제가 아닌지 잘 생각해봐 
물론 나랑 남편은 아직도 결정을 못했고우리 둘 다 우리가 이러한 필요에 의해서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 건 인정하니까 좀 더 깊게 생각해보자고 하고 있어. 난 우리야 말로 우리의 감정, 필요, 미래계획까지 모두 고려해서 성숙한 결정 내리고 있다고 생각해. 괜히 찔려가지고 댓글로 난동 부리는 사람들보다는 낫다는 거지. 
댓글로 뭐라뭐라 하는 사람들 중에 ""요양원 가더라도 찾아올 사람 하나는 있어야지" 이딴 얘기 현실세계에서 들으면 나한테 댓글로 욕한 것 처럼 꼭 맞서 싸워주길 바래 . 인터넷에서만 난리치지 말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