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나 말야

ㅇㅇ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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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너가 많이 옅어지긴 했어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도
이젠 조금씩 느껴
너가 생각나는 것도 많이 줄었고
이제는 꿋꿋해지고 있어
의연해진 내가 사뭇 어색할 때도 있어
하지만 건강해진 내 모습을
너가 오히려 좋아할 것 같아
그래서 다행이야
조금씩 더 옅어지고 또 옅어지는 날까지
더 버텨볼께 꼭 그래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