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 오히려 큰소리~

미키선짱.2009.01.31
조회745

 

제가 잘못된건지 의견을 듣고 싶어요~

 

몇일전이었네요.

 

일하고 있다가 같이 일하는 동생이

마실꺼좀 사온다고 하더니

우유 몇개를 사왔어요.

그냥 흰우유 몇개 딸기 우유, 초코 우유..

종류별로 몇개를 사왔더라구요.

전 흰우유를 못먹는지라..( 이상하게 흰우유가 싫더라구요,,^^)

초코우유 하나를 집었는데

유통기한에 몇번 당했던 저로써는

바로 유통기한에 눈이 갔습니다.

 

날짜가 1월 27일이었는데

그때 시간이 오후 8시 가까이 된 시간이었구요.

유통기한이 ;;;;;;;;;;;;;;

1월 27일 01:00 이더라구요.

새벽 한시를 가리키는 거였는데

저는 찝찝하고 해서 가게로 다시

바꾸러 가지고 갔습니다.

"아저씨~ 이거 유통기한 지나서요~ 쫌 바꿔갈께요~"

이러고 올려놓고 다시 바꿀려고 하는데

아저씨 우유를 빤히 쳐다 보시더니 대뜸.

" 오늘이 몇일인데?!!!" (짜증난 어투로 반말찍!)

"오늘 27일인데 시간 지났자나요~"

이렇게 말했더니 아저씨 한다는 말이...........

" 시간까지도 보는 사람이 있나!!"

당연히 시간이라도 지났으면 바꿔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 엄연히 유통기한이 지난거니깐 판매 하시면 안되는 거잖아요~"

이렇게 했더니

"아! 그래 아는데~ 시간까지도 이렇게 보고 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냔 말이지~"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더군다나 제가 대리점에서 일하는거 아시는 분이었는데

같은 서비스 업 하면서 이렇게까지 하냐며 막 머라 그러시는 거예요

전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 샀는데 바코드 찍자마자

시간 지난거라 판매 안된다며 죄송하다고 공짜로 드릴테니 그냥 드실래요? 했던

편의점 아주머니와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그건 1시간 지난 김밥이었고

이 우유는 거의 19시간 지난 우유 였고 더군다나 유제품인데..

그래서 제가

"우유가 원래 유통기한되기 몇일전에 나오는건데 바꿔 가는게 당연한거 아니예요?"

이렇게 말했더니

" 누가 안바꿔 준댔나?! 바꿔 준다고!! 난또 시간 지났다고 갖고 오는사람 첨봤네

같은 서비스업 하는 사람끼리.." 계속 이러시는 겁니다.

초코우유 진열된것도 없어서 그냥 흰우유로 바꿔왔는데

나올때 까지 계속 짜증내면서 흰우유가 더 싼데도 차액도 돌려줄 생각이 없는것

같더군요. -_-;;;

너무 짜증 났습니다.

진짜 화가 나서 신고 해버릴까 이생각까지 들었지만 그래봐야 뭐하겠나 싶어서 참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시간지난 우유 보고 너무 하다는 아저씨 말이 맞는건가요?

아니면 시간 지난 우유 바꾸러간 제가 맞는건가요?

 

몇일 지나도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이건 딴얘기지만..

쥬스 사서 다 마셨는데 유통기한 4일이나 지난적도 있었다는.. ^^

저만 이런게 잘 걸리는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