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이런경우 결혼하시나요?

ㅇㅇ2026.05.24
조회3,825
31살 여자, 34살 남자
8개월 연애하다가 결혼얘기중

여자는 간호사(조무사x), 모은돈 1억 2천, 집안 평범
남자는 경찰, 모은돈 4천, 부모님 노후 안되어있음
연봉은 여자가 조금 더 높아요

남자 부모님은 노후가 안됐지만
남자 누나가 잘 사는 편이라 크게 걱정은 안해도돼요
(2살 연상 누나, 돌넘은 애기 1명, 부부합산 세후 천, 14억대 자가 아파트 소유)

이런경우 여자입장에서
남자랑 결혼할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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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저는 남자 누나입니다
남동생이 결혼 얘기중 위에 조건들을 오픈하니
여자친구가 실망하고 생각할시간좀 달라고해서
헤어질지도 모른다고 힘들어하길래 써봤습니다ㅜ

저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안했지만
혹시 부모님 노후가 걱정되는거면
제가 있으니 크게 걱정안해도된다고 얘기해라 했고.
(남편, 저 둘다 정년 걱정이 없어서 서로 우리가 양가 부모님까지는 커버할수있지않을까 늘 얘기했어서 그렇게 얘기했어요(시댁도 우리집이랑 상황 비슷함))

투자하면서 당장 뺄수있는 여유자금이 4-5천 있어서
남편에게 얘기해볼까 잠깐 생각도 했지만
빌려준다해도 못받을돈 같아서...ㅠ
괜히 남편이랑 사이틀어질까봐 이런 얘긴 안했습니다

동생은 임용이 늦었고 학자금 갚느라.
또 제일 컸던건 사실 전연애때문인데
7살 어린 여친을 3년 만나면서
호캉스, 해외여행 가고싶다, 오마카세 먹고싶다 하는걸
다 맞춰주면서 데이트비용 혼자 다 내다가
그때도 호구냐고 말렸는데도 결혼하면 되지않냐고 했는데
결국 헤어져서. 모은 돈이 별로 없대요

지금 연애도 7:3정도로 동생이 더 낸다던데
퍼주고 맨날 차이는거같아서 불쌍하기도하고ㅜ

저도 동생이 얼른 자리잡고
안정적으로 돈모으면서 살았음 해서...
저 조건이면 그렇게 안좋은 조건인가 해서 써봤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