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당 후보 제5호 공동공약 발표 ‘청년이 떠나지 않는 광주’

배석환2026.05.27
조회17

‘청년 AI·클라우드 구독료 지원’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육성

실전형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실패 부담 줄이는 청년 창업지원 체계’ 구축

 

 

[배석환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및 시·도의원 후보 일동은 26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AI·클라우드 구독료 지원’ 및 ‘AI 기반 청년 창업 혁신 프로젝트’를 제5호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동공약 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광주시장 후보와 △최보라(제1선거구)·임창휘(제2선거구)·이자형(제3선거구)·김미경(제4선거구) 도의원 후보 △최혜경·장경임 광역의원비례대표 후보 △윤기서·이경선(가선거구), 오현주·이은채(나선거구) 시의원 후보 △김옥주·김상덕 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했다.

 

후보자들은 최근 청년층의 대도시 집중과 지역 이탈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광주 역시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일하고·창업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광주는 판교·성남 생활권과 인접해 있음에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문화·정주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광주시 청년 인구는 2022년 101,210명에서 2025년 93,460명으로 3년 사이 7,750명이 감소(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후보자들은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이 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청년 대상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료 지원’ ▲AI·소프트웨어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AI 기반 창업지원 체계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하는 ‘청년 AI 기회보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관열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는 더 이상 청년들이 잠시 머무는 ‘기착지’가 아니라 꿈을 실현하는 ‘정착지’가 되어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AI와 미래산업 기반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다시 찾아오는 ‘젊은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도의원 후보자들도 “청년들의 디지털 접근권과 창업 기회 확대는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청년 AI·클라우드 지원사업과 AI 기반 청년 창업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공약 1] 디지털 포용도시 광주,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료 지원’ 추진

‘광주시 청년 대상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료 지원’ 공약은 챗GPT(ChatGPT)·클로드(Claude)·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서비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저장공간 이용료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후보자들은 “생성형 AI가 청년들의 일상과 진로 설계에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의 디지털 접근권 격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소프트웨어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기업 연계형 실무 프로젝트 운영, 청년 멘토 채용 확대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부공약 2] 실패 부담 줄이는 창업 안전망, ‘AI 기반 청년 창업지원 체계’ 구축

후보자들은 청년 창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초기 실패 위험과 정보 부족 문제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청년 창업지원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창업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창업 사전검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청년 창업의 실패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후보자들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 시장 반응 예측 ▲가상 소비자 반응 시뮬레이션 ▲창업 맞춤형 정보 제공 ▲사업 전략 수립 지원 등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자들이 실제 시장 진입 전 사업 가능성을 미리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청년 인턴십과 실전형 창업 컨설팅, AI 기반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