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킨 실타래

ㅇㅇ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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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난 뒤엉킨 실타래 같아
어디서부터 엉켜버린걸까
왜 이렇게 풀수도 없게 되버린 걸까
어쩌면 우리가
이런 실타래 속에서 길을 잃은 게 아닐까 싶어
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실을 풀려고 했지만
넌 그걸 원하지 않으니까
우린 엉켜버린 실타래에 갇혔어
하지만 말야
그냥 이대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언젠가는 풀릴테니까
우리가 풀지 않아도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