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챙겨줬더니 갑질이라고?

ㅇㅇㅇㅇㅇ2026.05.27
조회152
<존댓말 생략할게>

나는 회사원이야
우리팀에 팀장이 있고과장 1, 대리 2 있어

대리중 한명이 나고,
나는 회사 근무한지 1년반,
다른 대리는 이제 3개월과장은 오래되었어(여기서 핵심은 이 업계에 대한 경력이야, 내 업계 경력은 13년이상, 과장은 여기가 첫직장 이제 10년차, 다른대리는 8년차야)
과장이 일을 정말 못해서계속 업무누락이 있고, 거래처에서도 클레임이 많아한번 클레임이 들어오면 다 불려가서 혼나는 분위기의 사무실이야
그래서 대표가 A거래처에서 과장이랑 일 못하겠다하니까 나한테 각별히 신경써서 케어해줘 라고 하는일이 좀 많이있어
이런 거래처는 클레임들어오면 내가 응대하고 있고

그리고 회사 내에 공유할 일이나, 체크해야할 사항들을 대부분 나한테 줘(직급높은 사람이 그만큼 일을 못쳐내고있고, 또 내가 자리가 제일 가까워)
그래서 내가 과장과 다른 대리한테 업무공유해주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해 근데, 어느날 다른 대리가 나때문에 그만두고싶다는 식으로 면담을 했더라고, 내용을 들어보니 내가 갑질을 했다는거야, 내가 무슨 갑질을 했을까?
지가 뭔데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지시하는건지 모르겠다며 내가 갑질을 했대.
내 스스로 생각했을땐 전혀 그런적이 없었고 업무 체크할때도 1. 진행상황 체크
2. 현황 파일 단톡에 공유 요청3. 클레임 들어온 내용 공유하고, 이렇게 하심 좋을것같아요 내용 공유4. 지연되는 업무에 대한 건 사유를 확인하고 그거에 맞게 함께 대처

이런식으로 업무를 했어.. 근데 너무 당혹스럽더라
대표는 해당 대리와 면담후 나를 불러서 이런내용을 말해주며 앞으로 각자의 업무만 진행해라 라고 말하는데(이부분도 참 무책임하다 생각했어)
난 솔직히 땡큐지, 애초부터 다른사람 일까지 내가 신경쓰고 싶지 않았거든
"근데 좀 당황스럽다, 클레임 없게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잘 챙기고 체크하고 했던 내 행동이 갑질로 돌아오니 속상하다" 라고하니,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다면 그런거라며 이해하라는식으로 말하더라. (참 어이가...)
해당 대리와는 현재 대화 안하고 지내고있어, 업무적인것만 메신저로 소통해주변 직원한테 듣기로는 해당 대리가 그만둘꺼라고 엄포를 놓으며 다니고 있다더라,
난 앞으로 어떻게 회사를 다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