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걸 좋아하는 사람이였다 음악 CD를 사와서는 들뜬 어린아이마냥 나에게 보여주며 선물하든 사람 직업상 전국을 많이 돌던 그사람은 예쁜 건축물이 있으면 날 데려가곤 했다 담배각 디자인이 맘에 든다며 말보르 레드만 피던 사람 밥을 먹다 얼룩진 블라우스를 손빨래해서 다려주던 사람 마지막까지 본인의 병을 숨겨가며 나에게 줄 수 있는 모두를 주고 간 사람 ㅜㅜ55
참 성격이 온화하고
음악 CD를 사와서는 들뜬 어린아이마냥
나에게 보여주며 선물하든 사람
직업상 전국을 많이 돌던 그사람은
예쁜 건축물이 있으면 날 데려가곤 했다
담배각 디자인이 맘에 든다며
말보르 레드만 피던 사람
밥을 먹다 얼룩진 블라우스를
손빨래해서 다려주던 사람
마지막까지 본인의 병을 숨겨가며 나에게 줄 수 있는
모두를 주고 간 사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