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입니다. 주말에 제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주말에 쉬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혼자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며칠 뒤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남편이 다음 달에 회사 여직원 결혼식에는 간다는 거예요. 그것도 토요일인데. 그래서 제가 "아니 내 친구 결혼식은 귀찮고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 라고 물어봤더니 남편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회사 사람들은 인간관계 때문에 가는 거지" 이러더라고요. 순간 좀 벙쪘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내 친구 결혼식 → 안 감 회사 여직원 결혼식 → 감 이렇게밖에 안 보이는데 남편은 계속 "그거랑 이거랑 다르다" 라고만 합니다. 그러다가 말다툼이 됐는데 제가 제일 서운했던 건 결혼식 자체가 아니라 우선순위 같았어요. 회사 사람은 챙겨야 하고 아내 친구는 안 챙겨도 되고 약간 이렇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남편은 아직도 "사회생활 안 해봐서 그런 거다" 라는 입장입니다. 이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서운할 만한 상황인가요?출처 : 남편이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면서 제 친구 결혼식은 안 간다네요 - 인싸이더 INSSIDER - 사이다판결소
남편이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면서 제 친구 결혼식은 안 간다네요
결혼 3년차입니다.
주말에 제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귀찮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친한 친구도 아니고
주말에 쉬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혼자 가려고 했는데
문제는 며칠 뒤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남편이 다음 달에 회사 여직원 결혼식에는 간다는 거예요.
그것도 토요일인데.
그래서 제가
"아니 내 친구 결혼식은 귀찮고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
라고 물어봤더니
남편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회사 사람들은 인간관계 때문에 가는 거지"
이러더라고요.
순간 좀 벙쪘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내 친구 결혼식 → 안 감
회사 여직원 결혼식 → 감
이렇게밖에 안 보이는데
남편은 계속
"그거랑 이거랑 다르다"
라고만 합니다.
그러다가 말다툼이 됐는데
제가 제일 서운했던 건
결혼식 자체가 아니라 우선순위 같았어요.
회사 사람은 챙겨야 하고
아내 친구는 안 챙겨도 되고
약간 이렇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남편은 아직도
"사회생활 안 해봐서 그런 거다"
라는 입장입니다.
이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서운할 만한 상황인가요?
출처 : 남편이 회사 여직원 결혼식은 가면서 제 친구 결혼식은 안 간다네요 - 인싸이더 INSSIDER - 사이다판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