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크고 나선 아빠를 이기려 애썻어

ㅇㅇ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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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는것만 골라서 하그

삐딱하게 굴고

대들고

내 인생이 망가져도 좋으니

아빠가 속썩는게 좋았거든

엄마를 지키지 못한 어린시절의 비겁한 나에 대한

분노와 죄책감을 그렇게 푼거 같아

그래서인지 ㅋㅋㅋㅋㅋ

너덜 너덜 온몸이 피멍이 들도록 맞아도 악으로 버텼어

난 그때 하두 맞아서 맞는건 안무서워

그래서 겁이 없는지도 몰라

지금도 남자들이 있는 어떤 집단을 가도

꿀리거나 얍보이는건 몬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