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20년차 , 이벤트 없는 삶 그러느니 하지만 섭섭한 감정이 드네요~

AAA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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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20년차에요~
자기 결기는 신경도 안 쓰면서,  시부모님 결기 챙기는 남편 어때요?
가까이 살고,  자식이니깐 챙길수 있죠~ 그런데 와이프 생일이나 우리 결기는 그냥 그런날 이에요~ 그냥 애들이 우리 결기랑 생일 챙겨야 한다고 생각 하는건지, 항상 제 생일도 시댁이랑 같이 밥먹거나   그렇게 끝나요. 물론 챙겨주시는 시어른들께는 감사하죠, 남편은 쑥스러운지 장난처럼 자기 생일날도 서로 안주고 안받자 이러는 사람이긴 하지만요~
제가 결기 먼저 챙기는거 어떠냐구요?  연애때나 신혼초  남편 생일이든 기념일날   선물도 준비하고했지만,  맘에 안든다  필요없다 해서, 반품하러 다니기 바뻐서 저도 생일상만 차려주고 따로 선물 같은거는 안해요. 친구들처럼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도 받아보고 싶고 해서 저 좀 챙겨달라고 섭섭하다고 얘기하면 오히려 싸움이 난적이 많아, 언제부터 아에 말 안합니다.
애들 어릴때도  시댁 식구들까지 불러다 남편 생일상 차려주고, 시어머니 생신도  둘째 백일도 안됐을때도  당연히 해드려야지 라고 생각해서  차려드리고 했는데,  미련했네요. 그 과정은 모르고 당연한줄만 알던데~ 물론 이젠 그렇게 안한지  오래 입니다. 
정말 저는 이 남자와 살수록 생각 합니다. 역시 내가 믿을 건 돈과 건강 밖에 없구나 하구요~그래야 제가 이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