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주말 남편들 어떤가요

002026.06.06
조회747
맞벌이고 결혼15년차입니다.

저는 주말엔 아이들과의 시간보내는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반대로 남편은 집안자체가 외식 및 여행(일박은 생각할수도없으나 어쩔수없는경우 가능)을 기피하는 스타일, 전형적 시골인이라 기다리는거 못해요~
잠시라도 지체되면 욱하는데 시아버지께서 그러더라구요~ 똑닮..
사업해서 잦은 술자리 있고 주말 쉬는일요일 하루는 온전히
몸생각해 잡앞 등산합니다.
킹 오브 킹 효자구요~ 여기까지 술술 저의불만을 토로했네요

장점은
효자지만 강요없고, 먼 여행 싫어하지만 아주가끔 가긴하고
주말에 등산후 집앞에서 아이들과 자전거타거나 놀아줘요
하지만.아이들이 만족해 하진 않더라구요 놀아주는 법을 모르는느낌? 제 눈치보고 나가는..
약속없는날은 집안일도 잘 도와줍니다.

거이 제가 매주 데리고 나가서 그런지 아빠와 나가는걸 꺼려하기도 해요 통제를 좀 하기도하고~ 또 술자리도 잦아서 시골이라 자주 보이는지 맨날 술만먹고 다닌다는둥. 제 귀에 들려오는데 진짜 듣기싫고 짜증납니다~

제가 아이들과의 시간을 더 강요해도 되는지
의문이들어요
그냥 잠깐 집에서 놀고 퉁치려는것도
꼴보기싫고~ 한번을 애들이랑 어디가잔얘길 안합니다.

전반적인 가정생활의 문제는 없고
남편은 본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하고
저는 저 나름대로 불만이 쌓이는 상황이에요

제가 좀 내려놔야할까요
맞벌이라 평일에 아이들이 안쓰러워
주말엔 잘 보내주고 싶은마음에 너무 욕심인걸까요

남편도 저도 스트레스에
자기전.끄적여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