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상대가

ㅇㅇ2026.06.06
조회745

나에게 스며들어 버려서

사라지지도 지워지지도
않을 정도이고

그리고 그걸
상대가 알 정도라면

상대에게도 내가
가득 스며들어 있을지도 몰라

상대도
어느날 깨달았을 것 같아

여기도 저기도

내가 하는 것마다
내가 가는 곳마다

너를

습관처럼
떠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내 선택에

알게 모르게
너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