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아진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이미 결혼하신 인생 선배님들의 귀한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들 결혼 전에 사주나 신점 같은 걸 보셨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얼마나 맞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지금의 남자친구(B)를 만나기 전, 대기업에 다니던 전 남자친구(A)가 있었습니다. 조건은 좋았지만 너무 구두쇠에 쫌팽이 같은 기질이 있어 결혼을 생각하다가도 숨이 턱턱 막히곤 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가 신점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무속인 분이 *"A랑 결혼하면 마트에서 세일 상품 하나를 사더라도 눈치를 보게 될 거다. 결혼 이야기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려야 하니 속 터진다"*라며, *"조만간 가족을 통해 소개가 들어올 텐데, 그 사람을 꼭 만나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바로 전날, 어머니께서 친척 분에게 좋은 사람(현재 남자친구 B) 소개가 들어왔다며 만나보라고 하셨던 상태였습니다. 소름 돋는 타이밍에 결국 A와는 정리를 했고, 소개로 만난 B와는 정말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B는 너무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 현재는 결혼 준비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이 찝찝해 얼마 전 그 점집에 다시 연락해 B와의 결혼운을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히 좋은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B와는 결혼까지는 안 보인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주나 신점을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첫 번째 예언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보니 이번 말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찝찝합니다. 지금 남자친구와는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잘 만나고 있거든요.
혹시 결혼 전에 사주나 신점에서 '안 좋다', '인연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도 무시하고 결혼해 잘 살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곳에 가서 한 번 더 상담을 받아보는 게 나을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점/사주 결과 때문에 고민입니다. 안 맞는 경우도 많을까요?
다들 결혼 전에 사주나 신점 같은 걸 보셨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얼마나 맞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지금의 남자친구(B)를 만나기 전, 대기업에 다니던 전 남자친구(A)가 있었습니다. 조건은 좋았지만 너무 구두쇠에 쫌팽이 같은 기질이 있어 결혼을 생각하다가도 숨이 턱턱 막히곤 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가 신점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무속인 분이 *"A랑 결혼하면 마트에서 세일 상품 하나를 사더라도 눈치를 보게 될 거다. 결혼 이야기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려야 하니 속 터진다"*라며, *"조만간 가족을 통해 소개가 들어올 텐데, 그 사람을 꼭 만나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바로 전날, 어머니께서 친척 분에게 좋은 사람(현재 남자친구 B) 소개가 들어왔다며 만나보라고 하셨던 상태였습니다. 소름 돋는 타이밍에 결국 A와는 정리를 했고, 소개로 만난 B와는 정말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B는 너무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 현재는 결혼 준비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이 찝찝해 얼마 전 그 점집에 다시 연락해 B와의 결혼운을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히 좋은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B와는 결혼까지는 안 보인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주나 신점을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첫 번째 예언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보니 이번 말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찝찝합니다. 지금 남자친구와는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잘 만나고 있거든요.
혹시 결혼 전에 사주나 신점에서 '안 좋다', '인연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도 무시하고 결혼해 잘 살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곳에 가서 한 번 더 상담을 받아보는 게 나을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