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결혼하자마자 자기관리 버린 남편

ㅇㅇ2026.06.10
조회930
결혼 1년 차 맞벌이 신혼입니다.결혼하자마자 자기관리 완전히 놔버린 남편 때문에 점점 정이 떨어져요.연애 땐 깔끔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던 사람이, 결혼 도장 찍자마자 고삐가 풀렸네요.1년 만에 살이 15kg이나 쪄서 배는 남산만 하게 나왔고, 매일 늘어난 트레이닝복만 박제 수준으로 입고 있습니다.더 정떨어지는 포인트는 위생이에요.퇴근하고 씻지도 않은 채 발 냄새, 땀 냄새 풍기면서 침대에 냅다 눕습니다. 주말 내내 머리도 안 감고 소파 긁으며 누워있는데, 진짜 아저씨 한 명 얹혀사는 것 같고 스킨십은 커녕 쳐다보기도 싫어요.어제 참다 참다 건강 생각해서라도 살도 좀 빼고 씻고 좀 누워라 잔소리 좀 했더니집에서까지 외모 평가질이냐, 넌 내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냐며 화를 내더라고요.저도 똑같이 맞벌이하면서 홈트하고 악착같이 관리 중인데,자기는 잡은 물고기라고 마음 놓고 퍼져 자빠진 꼴을 보니 화가 나네요.이제는 주말에 어디 같이 나가는 것도 창피해서 못나가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연애시절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출처 : https://inssider.kr/posts/003011/67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