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

결혼할때 친오빠 문신 어떡하나요?

ㅇㅇ2026.06.13
조회22,420
어릴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은 친오빠가 있는데요,
성인 되고 나서는 오빠가 나가서 살게 되며 1년에 1번 정도 가족모임 때 얼굴을 보다가 얼마전에 오빠가 어렸을적 일에 대해 사과하고 이후로도 별다른 연락 없이 지내고 있어요.
사과로 인해 악감정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서먹하고 안 친합니다. 거의 남 같은 관계입니다.

그런데 최근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오빠 이야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문제는 남자친구 쪽 가족 분들께서 오빠를 바라볼 시선이 정말 걱정됩니다...
우선 오빠는 인상도 좋지 않을 뿐더러 목 쪽에 큰 문신이 있습니다... 하... (문신 위치와 크기는 아래 사진과 비슷합니다)



제가 봐도 보기 싫고 엮이고 싶지 않은데... 내 아들이 장가 가는 집안에 저런 문신을 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거부감이 들 것 같습니다.
상견례 자리나, 결혼식 자리에 그래도 가족이니 함께할 텐데,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또 솔직한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실 것 같나요... 저와 저희 부모님도 같은 사람으로 보일까요?

자라오는 내내 오빠와 연 끊은 것과 마찬가지니 나와는 상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결혼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집니다. 솔직히 걸림돌이 될 것 같아 화도 나고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