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사실 29살까지 모솔이였던 남자입니다. 저는 29살 되던해에 무조건 30되기전에는 연애를 하고 말거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굉장히 노력도 많이 했어요. 살도 빼고, 스타일, 시술도 많이 받고, 조언도 듣고 등등 근데 잘 안됐어요. 30살 되기 2개월 정도 전까지 믿었던 여자한테도 까이니 3시간동안 집근처를 방황하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당시에 목표 실패한걸 인정하고 그냥 포기했죠. 이젠 될대로 되라 난 그냥 즐기기만 할란다. 여자한테 연락해도 어차피 가망없고 30살엔 어학연수 가려고 생각중이라 기대도 안했죠. 앞뒤 생각안하고 그냥 내가 하고싶었던거 즐기는데 더 중점을 뒀던걸로 기억해요. 실패하면 뭐 어때? 어차피 잃을것도 없어. 망하면 망하는거지 뭐 이런생각으로 데이트들도 나갔었죠..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별 기대없이 저보자 한참 연하인 여자애를 만나러 갔었죠. 추억 쌓는거에 더 집중하려는데 갑자기 얘가 분위기를 잡더라고요?(이땐 남자가 고백하면 안된다 같은 분위기 있기전) 자기는 오빠가 되게 좋다고.. 사실 다른 남자들은 사귀는거에만 집착하고 좋은남자가 되려고만 하는데, 저랑 있는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순간 벙쪄서 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을정도로 충격받았었고.. 이게 이렇게 쉬운거였던가 생각까지 들고 자기는 뭐 남친 생기면 ~한거 해보고싶고, 또 난 ~한 여자다 등등 이걸 제게 말하면서 전 이때까지도 설마설마해서 아닐거야 또 내 착각이겠지 뭐.. 하면서 나도 언젠간 연애하면 그러고싶다고 동조만 해줬는데 갑자기 만나보자는 거에요? 그날 집에오는길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얼떨결에 성공해버리니 잠도 안오고 친구한테 얘기해보니 어떻게 여자가 고백을 하냐면서 믿지도 않고 ㅡㅡ 그렇게 또 첫연애를 시작한후에 조급하고 경험이 없으니 잘보여야 된다는 생각에 얼마 안가 헤어졌었죠 ㅋㅋ 근데 전 개인적으로 이게 인생을 바꿨던 하루라고 생각해요. 높은목표,거창한계획보다 아무생각없이 현재에 집중하는것? 이게 얼마나 위력적인지도 알게 되고요 그리고 또 30살되면서 새해 목표 세우는데 그 한해동안은 현재에 집중이 아예 안되더군요.. 뭔갈 의무로 해야된다는 생각보다도, ~를 하면 되게 행복하겠다, 하고싶다 같은게 제겐 더 효과적이었고요. 말이 길어졌는데, 생각보다 마인드 컨트롤 자체가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용으로만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46
29살에 간신히 모솔 탈출한 후기
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사실 29살까지 모솔이였던 남자입니다.
저는 29살 되던해에 무조건 30되기전에는 연애를 하고 말거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굉장히 노력도 많이 했어요. 살도 빼고, 스타일, 시술도 많이 받고, 조언도 듣고 등등
근데 잘 안됐어요. 30살 되기 2개월 정도 전까지 믿었던 여자한테도 까이니 3시간동안 집근처를 방황하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당시에 목표 실패한걸 인정하고 그냥 포기했죠. 이젠 될대로 되라 난 그냥 즐기기만 할란다.
여자한테 연락해도 어차피 가망없고 30살엔 어학연수 가려고 생각중이라 기대도 안했죠.
앞뒤 생각안하고 그냥 내가 하고싶었던거 즐기는데 더 중점을 뒀던걸로 기억해요.
실패하면 뭐 어때? 어차피 잃을것도 없어. 망하면 망하는거지 뭐 이런생각으로 데이트들도 나갔었죠..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별 기대없이 저보자 한참 연하인 여자애를 만나러 갔었죠. 추억 쌓는거에 더 집중하려는데 갑자기 얘가 분위기를 잡더라고요?(이땐 남자가 고백하면 안된다 같은 분위기 있기전)
자기는 오빠가 되게 좋다고.. 사실 다른 남자들은 사귀는거에만 집착하고 좋은남자가 되려고만 하는데, 저랑 있는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순간 벙쪄서 내가 잘못들은건가 싶을정도로 충격받았었고.. 이게 이렇게 쉬운거였던가 생각까지 들고
자기는 뭐 남친 생기면 ~한거 해보고싶고, 또 난 ~한 여자다 등등 이걸 제게 말하면서 전 이때까지도 설마설마해서 아닐거야 또 내 착각이겠지 뭐.. 하면서 나도 언젠간 연애하면 그러고싶다고 동조만 해줬는데
갑자기 만나보자는 거에요?
그날 집에오는길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얼떨결에 성공해버리니 잠도 안오고 친구한테 얘기해보니 어떻게 여자가 고백을 하냐면서 믿지도 않고 ㅡㅡ
그렇게 또 첫연애를 시작한후에 조급하고 경험이 없으니 잘보여야 된다는 생각에 얼마 안가 헤어졌었죠 ㅋㅋ
근데 전 개인적으로 이게 인생을 바꿨던 하루라고 생각해요. 높은목표,거창한계획보다 아무생각없이 현재에 집중하는것? 이게 얼마나 위력적인지도 알게 되고요
그리고 또 30살되면서 새해 목표 세우는데 그 한해동안은 현재에 집중이 아예 안되더군요.. 뭔갈 의무로 해야된다는 생각보다도, ~를 하면 되게 행복하겠다, 하고싶다 같은게 제겐 더 효과적이었고요.
말이 길어졌는데, 생각보다 마인드 컨트롤 자체가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참고용으로만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