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ㅇㅅ주차장빌런

쓰니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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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ㄷㅇㅅ 주차장 빌런썰 풀어봄.

오늘ㄷㅇㅅ 주차장에 여느떄와 다름없이 주차를 하려고 진입하고 있었음. 앞에 ㅂㅂ승용차량이 계속 입구에서 안들어가고 있는거야.
나는 ㅂㅂ(차종 이니셜)바로 뒷차량이었고 내 뒤에 차가 2대나 더 있었어. 그리고 동시에 주차장안에 차들이 나오려고 막 시동을 걸고 준비를 하고 있는상황이었거든.

운전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차 한대가 빠져나오려면 공간을 틔워 줘야해. 근데 볼보가 딱 앞에 막고 있는거야. 그래서 입구쪽에 차한대가 나오려고 막 하는데 못나오고 있었다? 근데 ㅂㅂ가 갑자기 창문을 내리더니 그 나오는 차량한테 오히려 막 뭐라고 소리를 지른는거야;;; 진심 나는 우리이모랑 저사람 뭐하는거지? 자기가 비켜줘야 나오는데 진짜 무식하다 생각을 하고 있었어. 뒤에 차들도 자기떄문에 계속 도로에 걸쳐서 대기를 하고 있었거든. 차뺴던 아줌마는 결국 못나오고 다시 뒤로 back했고 ㅂㅂ는 주차장 안쪽으로 더 들어갔어. 뒤에 차들도 빵빵거리기 시작했고 나도 쭉 들어가서 다른차들이 나올수있도록 공간을 확보하려고 했지. 주차공간이 너무 좁아서 옆에보려고 창문을 딱 내리는 순간 갑자기 ㅂㅂ에서 막 소리를 치는 거야 나한테;; 내가 여자인거 확인했는지 아가씨가 왜 들어오냐고 하대..? 아까 입구에 있었던 운전자도 아줌마였거든. 참나.. 난 참고로 평소에 운전잘한다 주차잘한다듣고 그리고 7년동안 무사고임.. 객관적으로 봤을떄, 자기가 바보같이 길막하고 있었으면서 그냥 여자라서 진짜 딱 무시하는게 너무 티나는거야. 그래서 진짜 내가 너무 화가나서 아저씨가 길을 비켜줬어야죠, 그래야 다른차가 나오죠, 왜 저보고 그런식으로 말하세요? 라고 하니까 혀 끌끌 차더라. ㅋ

이모도 너무 황당해했고, 그리고 내가 차에서 내릴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사람 와이프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어느샌가 조수석에 타지도 않고 일어서서 나를 계속 쳐다보는거야. 내가봤을떈, 그아저씨가 와이프 픽업하러 왔나봐. 나는 나와서 ㄷㅇㅅ 걸어가고 있는데도 계속 나를 그 아줌마가 아니꼽게 쳐다보길래 나도 뭐야 저사람은? 하고 쳐다봤어.

근데 그 아줌마가 뭐라는줄 알아?
“니 왜 야리는데?” 이러는 거야. 처음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반말을 하대? 그리고 심지어 주차할떈 없없는데, 즉, 남자(자기 남편일듯)말만 듣고 그냥 나한테 공격을 하는거야 뜬금없이.

하.. 솔직히 사고난 상황도 아니고, 그냥 지네들 원하는대로 하려고하다가 뒤에 차들도 밀리게 했다가 괜히 본인이 훈수두려던 나한테 올바른소리 들으니까 짜증났겠지 근데 나한테 화풀이 했으면됐지, 그 아줌마는 갑자기 왜 시비를 걸어서 싸움을 하자는건지.

나도 너무 비상식적인 인간들보고 너무너무너무 화가 났고, 아줌마가 아까 상황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왜 그런이야기를 하세요? 했어.

우리 이모도 그사람들한테 이야기했지. 주차를 다들 본인떄문에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길을 막고 있으면 어떡하냐, 그리고 cctv있으니 뭐 이야기 길게 할것도 없다 됐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끝까지 그아저씨는 내가 왜 따라 들어오냐 하면서 내가 잘못했다고 하더라고. 나한테 뭐라하는 건 상관없는데 우리이모한테 뭐라하니까 너무너무너무 화나더라. 나도 그래서 주차를 최소한 다른차가 빠져나올수있게 하셔야죠!!! 이렇게 끝까지 존댓말하고, 욕 1도 안했거든. ㅋ

근데 그 와이프아줌마가 왜 야리면서 이야기를 하녜; 아니 님들아 자기가 그렇게 야리는데 내가 웃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음??????? 황당해서 쳐다보는데 진짜 진심 구라안치고 눈을 옆으로 딱 치켜뜨고 나를 5초동안 꼬라보는거야 ㅋ 진짜 그 드라마에 보면 후궁들이 막 파랗게 질려가지고 야리는 그런 느낌. 그때 진짜 나 진심 빡쳐서,
”저기요!!!! 본인이 지금 꼬라보고 계시잖아요!!!!!!!!!!! 지금 야리는 사람이 본인이시잖아요!!!!!!!!!!! 왜 그렇게 저를 보시는데요?? 아까 그 상황에 없으셨고, 아저씨가 먼저 저한테 소리치셨고 왜 야리냐고 아줌마가 먼저 이야기하셨잖아요!!!!!!“ 했음. 난 욕 1도 안함.

아무리생각해도 진짜 무식한 사람들이 그냥 만만한 여자들한테 화풀이하는걸로 밖에 안느껴졌음. 하.

내가 지금 이글을 쓰는건, 마지막 들은 그 한마디 떄문임.

” 미친년. 소리만 크면 다야? 미친년이네.“

내가 왜 연예인들이 악플하나에 잠 못드는지 알겠다. 내가 왜 미친년이야 얘들아? 나 지금 위에 쓴 글의 양 봐서 알겠지만, 진짜 디테일하게 있는거 다썼거든? 하......

미친년이라는 소리는 아저씨가 했어. 내가 이모랑 다이소로 가고 있는데, 마지막에 차에 타기전에 저렇게 나보면서 이야기하더라.

정말 무식한사람들은 논리로 안되면 욕부터 하는구나 싶어.

내가 하고 싶은말..
”본인이 먼저 온갖 여자운전자들한테 훈수두면서 소리친건 생각못하나..?“

”그리고 본인 와이프가 미친년이라는건 생각 못하나..?“

하.. 솔직히 사고도 아니고, 여자운전자들한테 훈수두는 찌질한 아저씨와 뒤늦게 등장한 아줌마한테 시비털린게 다이긴한데 ㅋ

차림새 보아하니 야구경기 보러가는 거 같던데, 기분좋게 갈것이지, 왜 저렇게 시비를 못걸어서 안달일까..?

하소연 들어줘서 고마워. ㅠ

여튼 얘들아,

본인만 생각하고 뒷차 생각안하는 차 조심,
그런 아저씨 옆에 있는 와이프는 똑같은 사람이니 조심.

지나가는 개조심.

왈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