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수영장에서 있었던일

마흔 그느낌2009.01.31
조회1,165

막내 또 인사 드려요. 

(꾸 ~ 벅)  안녕하셨어요~?

아직은 막내라  분위기 깨질까 걱정되어  마땅히 글 올릴게 없군요.  

형님, 누나들 시인에 소설가에 음악가에 모두 예술하시는 분들같아 끼어들기 무지 힘드네요. 저도 있었던 일 하나 올릴까 합니다.

 

진천 수영장 에서 올 해 있었던 일 입니다.

농사를 짖다보니 겨울엔 그리 할일이 많지않아 농부 셋이 수영을 배우러 다닙니다. (믿을건 몸 하나. 건강 챙길겸.)

 

시골 수영장이다보니 회원도 많지 않구요. 

다른곳을 가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시설도 그럴 듯 합니다.

히터를 가동하지 않으면 안개가 자욱해 앞도 잘안보이긴 하지만.

 

그날 저녁 7시에 자유수영을 하는데, 여느때와 같이  그 넓은

수영장에 우리 셋밖엔 다른 사람은 볼수 없었습니다.

 

저보다 다섯살위인 형님이 갑자기 수영복을 벗더니 알몸으로

수영하기 시작하였고 우린 미소지며 바라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원하다며, 영화 파라다이스 찍는 기분이라며 같이 해보자고  형님은 좋아 하시더군요.

 

두어바퀴 돌고는 불안했는지 수영복을 찾기 시작했는데

저보다 네살어린 동생이 그 형님의 수영복을 안개 자욱한 곳에 숨겨두어  그 형님은 한참을 알몸으로 수영복 찾아 서성 거렸고  큰 수영장안엔 세명의 큰 웃음으로 가득 찰수 있었습니다.

 

누가 들어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혹 이글 보시는 진천분, 아니면 가까이 사시는 분들 수영하러

오세요.  음료수 살께요.

 

건강에도 좋고 순발력 지구력 몸매 등이 좋아집니다.  

혹 진천군청에 근무하시는분 있으심 군민을 건강을위해 수영장에 보조 부탁드리구요.(시설보충이 필요해서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