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학생의 커트라인은 바로 나

뿌짖2009.02.01
조회248

네이트온 들어오면서 그 새로뜨는 창이 맨날 거실려서

안보다가 잠도 안오고 버적거리다 며칠전에 있던일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걍 짧아요

 

버스를 탔습니다

 

 

천원을 냈지요

 

아저씨가 갑자기 200원을 거실러줬습니다

 

어멍ㅋㅋ 난 학생으로 보이는구나

 

그저 당연한듯 거스름돈을 집어들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ㄲㄲㄲ 난 학생으로 보여 굳임 굳이야

적어도 4년은 젊게봐주는거야 ㅋㅋ 난 최강 동안훼이크냐

 

떨렁떨렁 팔백원을냈지요

 

당당히 걸어들어가는데

 

아저씨가 세발짜국도 못걷는데 소리질렀습니다

 

 

아 아줌마~ 얼마냈어요어

거어 사람들도 많은데 왜이러세요어

 

 

그 아저씨의 요어~ 발음은 어떻게 표현할수 없지만

좌우지간 나는 승객 여섯명이 뚫어져라 쳐다보는 앞에서

이백원을 더내고

한정거장 가고 내리기버튼을 눌렀습니다

 

 

거~ 아줌마 참 왠만하면 좀 걸어다^%*^%*^%..

 

 

 

 

 

잠시 일을보고 돌아오는 사이에 나는 4년은커녕 10년은 더 늙었었나봅니다

 

후아 ㅋㅋㅋ

그래도 뭐 한번은 학생으로 봐줬으니 기쁜마음 즐거운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