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인생선배님들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너무나 진지합니다.. 들어보시고 꼭 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게는 2년을 넘게 만났고 4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O형 외동)가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건 아니지만 서로 결혼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만남을 시작했었습니다. 다른 연인분들도 그러하셨듯이 만나면서 잦은 다툼과 성격차이로 인해 트러블도 많았었고 그로인해 권태기였는지 아니였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여름을 시작으로 남자친구가 3번 저에게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그로인해 헤어졌었습니다. - 너를 보면 이제 설레이지 않는다. 옆에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생각은 안난다. 너는 변함이 없는데 내가 변했다.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다. 지금 너와 헤어지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것 같다. 너는 결혼상대로는 아닌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웃긴게 정말 붙잡을땐 연락조차 받지도 않더니 온전히 잊겠노라 마음 먹으니까 스스로 돌아오더군요. 그 시간이 보름을 넘기지는 않았어요.. 이전에 사귀면서의 일들로 톡에 몇번 올리고 톡도 몇번 됬었는데 그때마다 모든 분들이 100% 만나지말아라.. 헤어지라는 조언을 해주셨었습니다.. 요즘에는 서로가 꽤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참아도 여자문제만큼은 눈에 번개불이 튀는 것 처럼 화를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술 먹고 몇번 다른 이성에게 12시가 다되는 늦은 시간에 전화걸었던 것을 보았었는데 이번에도 술먹고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12시 넘은시간에 집에 들어가는 길이 무서워서 전화를 했었는데 몇분째 계속 통화중였고 제가 나중에 물었더니 어머니와 통화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거짓말인 직감에 몇번 추궁하다가 싸우고 나중에 다시 만나서 통화내역을 봤는데 그 시간에 통화했던 것을 삭제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사람을 너무 믿고싶지만 저의 믿음에 한두번 배신했던 사람이 아니라 사실은 이런 상황들이 피가 거꾸로 도는 것 처럼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이사람은 너는 나를 믿는다는게 이렇게 뒤지고 의심하는게 믿는거냐고 저에게 도리어 칼날을 돌리네요.. 기억 안난다고 엄마하고 통화한것밖에 기억이 안난다고 그런데 왜 그 통화내역을 삭제를 했을까요....ㅎㅎ 휴...ㅠ 그 뒤에 나이트간건 기억한다고.... (정말 가지가지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평소에 의심하고 핸드폰 뒤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의심가는 행동을 할때는 의심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랬을때 저의 헛물이 아니라 몇번 걸렸었구요.. 저를 만나는 동안에 몇번의 이성과의 접촉도 있었구요.. 어제는 진솔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제가 몇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이렇게 대답이 나왔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자기는 날때부터 여자를 좋아했다고 (문란한 것을 떠나서 단순한관심) 다른이성이 유혹한다면 자기는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관심이 가기 때문에 흔들리기는 할거라고 저를 만난 이후에 직장 사람들과 윤락업소에 가서 잠자리를 가져봤다고 (한번) 사랑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이런게 사랑인건가? 라는식의... 뉘앙스를... 자기는 나중에 자신의 와이프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할거라고 하네요...ㅎㅎ 사랑이라는 말도 너무 자주써도 가치가 없어진다면서.. 나라는 사람이 당신의 지금 삶의 비중을 두고 봤을때 몇번째냐고 물으니 두번째라고 했습니다. (첫번째는 부모님, 두번째는 저, 세번째는 직장) 진짜 나에게 하늘에 맹세하고 한 점 부끄럼이 없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여자문제의 거짓말로 하늘도 팔아먹고 부모님도 팔아먹었던 적도 있었지요..) 그러면서 자기는 여자문제 만큼은 정말 결백하답니다... 대체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웃으며 근데 자기 아버지께서 여러사람 만나보라고 하셨다고....ㅎ..ㅎㅎㅎ... 그리고 바라는게 그냥 확실한 물증이 없을때는 심증이 가도 그냥 눈감고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알지만 욱하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나를 왜 만나는 것인지.. 혹은 당신이 보는 나의 매력이나 장점은 뭐인지 물으니 몸매 좋고, 얼굴 이쁘고, 조신해서 나중에 결혼해서도 잘 챙겨주고 와이프로서 그런것을 잘 보필해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냥 아이를 먼저 갖고 싶다고 더 고민하고 흔들리고 그럴거 없이 자긴 아이가 좋다고 순서가 틀린거 아니냐 했더니 그리고 그렇다면은 결혼이 하고싶은게 아니라 단순히 아이가 좋아서 그런건 더더욱 아니냐 결혼을 계획하에 준비했어도 아기를 갖기위해선 준비가 필요하고 희생도 필요하고 했더니 어짜피 아이가 생기면 결혼도 하게되는거라면서 그러면서 저에게 임신을 하게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묻더군요.... 몇차례의 저의 믿음이 깨지고 몇차례 이별통보를 받고 나니까... 이젠 그냥 두렵습니다... 무섭고.... 괴로워요..... 이렇게 좋다가도 헤어질 것 같고.. 또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 여자문제로 속썩을것같고.. 믿음이 깨져버리니까.. 이사람을 믿고 싶지만 믿을수가 없게 되네요..... 그 때문에 이사람이 미운게 아니라 제 자신이 너무 힘들고 이 상황들이 싫고 무서워요... 지금 이사람 이렇게 노력해도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이 아닌 것 같고..... 언제고 또 변심해서 떠날 사람 같고 이사람이 말로는 나밖에 없다고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해서 못믿겠어요... 그냥 행복하고싶고 더이상의 이별로 상처받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해서 이 사람 만나면서도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믿음은 깨졌고 회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사람이 아무리 노력을해도 이젠 제 마음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버려서.... 그렇다고 다시 시작한거 또다시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어요..... 이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 정말로.... 진실을 이야기해도 이미 제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것일수도있고 이사람이 거짓을 이야기 하기때문에 믿을수없는것인지도 모르겠죠..... 나를 만난 이후에 유흥업소같은데 가서라도 잠자리 가져본적 있냐고 쿨한척 하면서 그정도는 나도 이해한다고 했지만.. 그렇게 달래가며 듣긴했지만 집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생각나고 그때 갔다는 날에 썼었던 일기를 찾아 보면서 부들부들 떨면서 자면서도 펑펑 울었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모르겠어요.. 저의 믿음이 부족해서 이런걸까요...... 단순히 저의 의심때문에 이런건지... 이정도는 눈감고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들.. 혹은 결혼하신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하면 좋은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믿음이 깨진 후로 확신이 서질 않아요...
안녕하세요. 26살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인생선배님들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너무나 진지합니다.. 들어보시고 꼭 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게는 2년을 넘게 만났고 4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O형 외동)가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건 아니지만 서로 결혼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만남을 시작했었습니다.
다른 연인분들도 그러하셨듯이 만나면서 잦은 다툼과 성격차이로 인해 트러블도 많았었고 그로인해 권태기였는지 아니였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여름을 시작으로 남자친구가 3번 저에게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그로인해 헤어졌었습니다.
- 너를 보면 이제 설레이지 않는다. 옆에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생각은 안난다.
너는 변함이 없는데 내가 변했다.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다.
지금 너와 헤어지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후회할 것 같다.
너는 결혼상대로는 아닌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웃긴게 정말 붙잡을땐 연락조차 받지도 않더니 온전히 잊겠노라 마음 먹으니까
스스로 돌아오더군요. 그 시간이 보름을 넘기지는 않았어요..
이전에 사귀면서의 일들로 톡에 몇번 올리고 톡도 몇번 됬었는데
그때마다 모든 분들이 100% 만나지말아라.. 헤어지라는 조언을 해주셨었습니다..
요즘에는 서로가 꽤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참아도 여자문제만큼은 눈에 번개불이 튀는 것 처럼
화를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술 먹고 몇번 다른 이성에게 12시가 다되는 늦은 시간에 전화걸었던 것을
보았었는데 이번에도 술먹고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12시 넘은시간에 집에 들어가는 길이 무서워서 전화를 했었는데
몇분째 계속 통화중였고 제가 나중에 물었더니 어머니와 통화했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거짓말인 직감에 몇번 추궁하다가 싸우고 나중에 다시 만나서 통화내역을
봤는데 그 시간에 통화했던 것을 삭제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사람을 너무 믿고싶지만 저의 믿음에 한두번 배신했던 사람이 아니라
사실은 이런 상황들이 피가 거꾸로 도는 것 처럼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이사람은 너는 나를 믿는다는게 이렇게 뒤지고 의심하는게 믿는거냐고
저에게 도리어 칼날을 돌리네요..
기억 안난다고 엄마하고 통화한것밖에 기억이 안난다고
그런데 왜 그 통화내역을 삭제를 했을까요....ㅎㅎ 휴...ㅠ
그 뒤에 나이트간건 기억한다고.... (정말 가지가지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평소에 의심하고 핸드폰 뒤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의심가는 행동을 할때는 의심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랬을때 저의 헛물이 아니라 몇번 걸렸었구요..
저를 만나는 동안에 몇번의 이성과의 접촉도 있었구요..
어제는 진솔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제가 몇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이렇게 대답이 나왔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자기는 날때부터 여자를 좋아했다고 (문란한 것을 떠나서 단순한관심)
다른이성이 유혹한다면 자기는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관심이 가기 때문에 흔들리기는 할거라고
저를 만난 이후에 직장 사람들과 윤락업소에 가서 잠자리를 가져봤다고 (한번)
사랑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더군요.
이런게 사랑인건가? 라는식의... 뉘앙스를...
자기는 나중에 자신의 와이프에게만 사랑한다고 말할거라고 하네요...ㅎㅎ
사랑이라는 말도 너무 자주써도 가치가 없어진다면서..
나라는 사람이 당신의 지금 삶의 비중을 두고 봤을때 몇번째냐고 물으니
두번째라고 했습니다. (첫번째는 부모님, 두번째는 저, 세번째는 직장)
진짜 나에게 하늘에 맹세하고 한 점 부끄럼이 없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여자문제의 거짓말로 하늘도 팔아먹고 부모님도 팔아먹었던 적도 있었지요..)
그러면서 자기는 여자문제 만큼은 정말 결백하답니다...
대체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웃으며 근데 자기 아버지께서 여러사람 만나보라고 하셨다고....ㅎ..ㅎㅎㅎ...
그리고 바라는게 그냥 확실한 물증이 없을때는 심증이 가도 그냥 눈감고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알지만 욱하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나를 왜 만나는 것인지.. 혹은 당신이 보는 나의 매력이나 장점은 뭐인지 물으니
몸매 좋고, 얼굴 이쁘고, 조신해서 나중에 결혼해서도 잘 챙겨주고 와이프로서 그런것을 잘 보필해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냥 아이를 먼저 갖고 싶다고 더 고민하고 흔들리고 그럴거 없이 자긴 아이가 좋다고
순서가 틀린거 아니냐 했더니 그리고 그렇다면은 결혼이 하고싶은게 아니라 단순히 아이가 좋아서 그런건 더더욱 아니냐 결혼을 계획하에 준비했어도 아기를 갖기위해선 준비가 필요하고 희생도 필요하고 했더니 어짜피 아이가 생기면 결혼도 하게되는거라면서
그러면서 저에게 임신을 하게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묻더군요....
몇차례의 저의 믿음이 깨지고 몇차례 이별통보를 받고 나니까...
이젠 그냥 두렵습니다... 무섭고.... 괴로워요.....
이렇게 좋다가도 헤어질 것 같고.. 또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 여자문제로 속썩을것같고..
믿음이 깨져버리니까.. 이사람을 믿고 싶지만 믿을수가 없게 되네요.....
그 때문에 이사람이 미운게 아니라 제 자신이 너무 힘들고 이 상황들이 싫고 무서워요...
지금 이사람 이렇게 노력해도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이 아닌 것 같고..... 언제고 또 변심해서 떠날 사람 같고
이사람이 말로는 나밖에 없다고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해서 못믿겠어요...
그냥 행복하고싶고 더이상의 이별로 상처받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해서 이 사람 만나면서도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믿음은 깨졌고 회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사람이 아무리 노력을해도 이젠 제 마음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버려서....
그렇다고 다시 시작한거 또다시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어요.....
이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 정말로....
진실을 이야기해도 이미 제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것일수도있고
이사람이 거짓을 이야기 하기때문에 믿을수없는것인지도 모르겠죠.....
나를 만난 이후에 유흥업소같은데 가서라도 잠자리 가져본적 있냐고
쿨한척 하면서 그정도는 나도 이해한다고 했지만.. 그렇게 달래가며 듣긴했지만
집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생각나고 그때 갔다는 날에
썼었던 일기를 찾아 보면서 부들부들 떨면서
자면서도 펑펑 울었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모르겠어요..
저의 믿음이 부족해서 이런걸까요...... 단순히 저의 의심때문에 이런건지...
이정도는 눈감고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들.. 혹은 결혼하신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하면 좋은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