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부산에서 비슷한 경험 ....

키리타니2009.02.03
조회1,484

처음으로 쓰는 건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갑작스럽게 써 봅니다

 

전 지금 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여학생이고

 

때는 1년 전 .. 바로 2학년 1학기 때, 학교 근처에서 택시를 타게 되었습니다

 

전 그때까지만 해도 설마 나도 그런 택시를 만나게 되겠나 .. 하며

 

아무런 의심 없이 택시를 자주 애용하곤 했지요 ..

 

 

그리고 ' 그런 택시 ' 를 만나게 된 그날 ...

 

그날은 여느때와 다르게 친구들없이 저 혼자 택시를 타고 학교로 들어가야 했는데

 

마침 멈춰있는 택시가 눈앞에 떡하고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택시 뒷자석의 문을 열었는데 ..

 

이건 뭐지 ?!?????

 

운전석 바로 옆 오른쪽 조수석에서 뭔가 휙 하고 움직였고 ,,,

 

분명 사...람 ??;;

 

다음 순간에 저는 그것이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이란 걸 눈치챘습니다.

 

제가 발견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 검은 양복의 남자는

 

뒷자석에서 안 보이도록 몸을 최대한 앞으로 굽혀있는 상태 인듯 ..했습니다

 

택시에 발을 한발짝 들어놓으려던 순간 아차 싶어서

 

도로 나와서 문을 닫는데

 

안에서 그 택시기사의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 저 xx年, 눈치 졸 x 빠르네 ..... '

 

 

뭐 이건 기분 나쁜 수준을 넘어서서 아주 무섭더라구요

 

그 근처에 돌아다니는 사람만 없었어도 ....

 

저에겐 아주 큰 위험요소가 있었다는 ...

 

그냥 같은 부산에서 일어난 일이라 써봅니다

 

저도 그런 일을 겪고 나서는 항상 택시 번호판 확인하고 아저씨 사진도 비교해보고

 

특히 택시 앞자리 한번 열어보고 뒷자석에 타곤합니다

 

그래도 위험한건 마찬가지이니까 여성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최대한 콜택시를 이용하거나 ,, 왠만해선 이용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ㅠ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2009 년 에는 그런 일들이 많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