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한 제가 초등학교 4~5학년 때 였어요, 집이 X산역 계단 바로 밑에 위치해 있었는데
아마 전국의 모든 역들이 다 그럴거에요. 노숙자, 변태들 참 많죠.
그런데 저는 제가 기억할 수 있는 제일 먼 과거부터 부모님이 X산역 부근에서 포장마차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 낮에도 밤에도 X산역에서 자주 뛰어놀아서인지 별로 그런 역에 대한 두려움, 거리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거의 제 놀이터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요ㅋㅋ;
아무튼 그날 밤도 저보다 3살 가량 어린 사촌동생이랑 손잡고 엄마가 일하고 계신 그 역의 포장마차 주변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고 잘생긴 아저씨가 저희 쪽으로 걸어오시더라구요.
(당시 충격도 많이 받고 해서 복장부터 인상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젊고 잘생겼다' 하는 것 정도는 기억해요. 소위 훈남스타일이었죠)
하는 말이 XX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인데 여기 길이 익숙치 않아서 학교로 가는 길을 잘 모르겠으니 안내 좀 해줄 수 있겠냐는 거였어요.
마침 제가 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그 초등학교가 X산역에서 10분 정도 거리라 새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네!'하고 바로 쫄래쫄래 그 아저씨랑 같이 포장마차 입구에서 엄마한테
'엄마 우리 학교 새로 부임해 오는 선생님이 길 좀 가르쳐 달라고 하셔서 가르쳐 드리고 올게!' 라고 허락을 맡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 한밤중에 새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이라고 해도 학교 갈 일이 없을텐데 그걸 왜 그렇게 쉽게 믿어버렸나 싶어요. 엄마도 22~23살에 저를 낳으셔서 그런지 포장마차를 하면서도 세상물정에 어두우셔서 너무 단순하게 믿어버리신 것 같고요...
여튼 그렇게 그 아저씨랑 그 어두운 밤길을, 역 주변이라 네온사인도 휘황찬란하던 그 거리를 그렇게 사촌동생 손을 잡고 걷다가, 몇분 후 드디어 학교 담이 보이는 근처까지 다 다랐죠. 학교 후문까지는 5분도 안걸리는 거리였어요.
갑자기 그 아저씨가 어둡고 그늘진 건물 쪽에서 멈추더니 저보고 뻔히 앞에 보이는 학교가 잘 안보인다면서 들어서 보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안보이는데 왜 저를 들어서 보여주겠다고 한건지도 웃기네요.
여튼 저는 그때도 순진하게 알았다고 했죠, 그 아저씨는 양손으로 제 허리쪽을 잡고 번쩍 들어올렸고 저보고 잘보이냐고 묻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때 순간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잔뜩 굳은 채로, '네..잘보여요...저기 바로 앞인데요...' 하는데 갑자기 무릎을 들어서 제 엉덩이를 받치더니, 손으로 제 몸을 막 더듬고 심지어는 그곳 주변까지 손으로 만지는데 정말 겁이 덜컥!!!나더라구요.
그제서야 이곳이 얼마나 어둑어둑하고 외진 곳인지 정신이 번쩍 들어서 그 아저씨 손에서 허둥지둥 내려온 다음 당황한 채로 뒤돌아 서서 그 아저씨 얼굴을 보는데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왜 그러냐는 듯 잠시 저를 바라보더니 씨익 웃더라구요. 진짜 웃는 거 보자 마자 딱딱하게 굳은 몸 뒤로 소름이 확 끼치면서 그때까지 옆에 있던 사촌동생 손을 확 낚아채서 부여잡고 그야말로 젖먹던 힘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사촌동생한테 봤냐고 물어보니까 다행히도 사촌동생은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한테 뻔뻔하게 얼굴까지 보여줘놓고 범죄를 실행한건데...
정말 갈데까지 간 인간이 아니었나...자칫 잘못했으면 성폭행은 커녕 살해당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혹 그 인간이 저로 그치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살인을 저지르지나 않았을까 겁이 나요.
저는 그 사건 지금 까지도 저희 엄마한테 말도 못꺼내고 있구요.
그렇게 도망가서 엄마 포장마차 앞에서 엄마가 대충 저한테 '선생님 잘 모셔다 드리고 왔어?' 물어보는데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어린 마음에 놀란 마음 감추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눈물 참느라고 힘들었었어요...
지금까지 커오면서도 성추행 당한 적이 4~5번은 되고 변태를 눈 앞에서 본 것도 1~2번은 되네요. 여자분들 전부 자기 몸은 스스로 챙긴다는 생각으로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마시고 사소한 도움의 손길 하나도, 친절한 언행 하나 하나도 의심하시기 바래요.
학교선생님으로 위장한 변태한테 성폭행당할 뻔했던 일화
안녕하세요@_@ 19살 학생입니다.
제목만 봐도 가늠하실 수 있겠지만 여자고요.
요새 강호순 사건 때문인지 너도 나도 소름끼치는 실화 이야기들을 많이들 올리셔서
저도 동참해볼까 해서 제가 겪었던 실화를 써봐요.
때는 한 제가 초등학교 4~5학년 때 였어요, 집이 X산역 계단 바로 밑에 위치해 있었는데
아마 전국의 모든 역들이 다 그럴거에요. 노숙자, 변태들 참 많죠.
그런데 저는 제가 기억할 수 있는 제일 먼 과거부터 부모님이 X산역 부근에서 포장마차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 낮에도 밤에도 X산역에서 자주 뛰어놀아서인지 별로 그런 역에 대한 두려움, 거리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거의 제 놀이터였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요ㅋㅋ;
아무튼 그날 밤도 저보다 3살 가량 어린 사촌동생이랑 손잡고 엄마가 일하고 계신 그 역의 포장마차 주변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고 잘생긴 아저씨가 저희 쪽으로 걸어오시더라구요.
(당시 충격도 많이 받고 해서 복장부터 인상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젊고 잘생겼다' 하는 것 정도는 기억해요. 소위 훈남스타일이었죠)
하는 말이 XX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인데 여기 길이 익숙치 않아서 학교로 가는 길을 잘 모르겠으니 안내 좀 해줄 수 있겠냐는 거였어요.
마침 제가 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그 초등학교가 X산역에서 10분 정도 거리라 새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에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네!'하고 바로 쫄래쫄래 그 아저씨랑 같이 포장마차 입구에서 엄마한테
'엄마 우리 학교 새로 부임해 오는 선생님이 길 좀 가르쳐 달라고 하셔서 가르쳐 드리고 올게!' 라고 허락을 맡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 한밤중에 새로 부임해오는 선생님이라고 해도 학교 갈 일이 없을텐데 그걸 왜 그렇게 쉽게 믿어버렸나 싶어요. 엄마도 22~23살에 저를 낳으셔서 그런지 포장마차를 하면서도 세상물정에 어두우셔서 너무 단순하게 믿어버리신 것 같고요...
여튼 그렇게 그 아저씨랑 그 어두운 밤길을, 역 주변이라 네온사인도 휘황찬란하던 그 거리를 그렇게 사촌동생 손을 잡고 걷다가, 몇분 후 드디어 학교 담이 보이는 근처까지 다 다랐죠. 학교 후문까지는 5분도 안걸리는 거리였어요.
갑자기 그 아저씨가 어둡고 그늘진 건물 쪽에서 멈추더니 저보고 뻔히 앞에 보이는 학교가 잘 안보인다면서 들어서 보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안보이는데 왜 저를 들어서 보여주겠다고 한건지도 웃기네요.
여튼 저는 그때도 순진하게 알았다고 했죠, 그 아저씨는 양손으로 제 허리쪽을 잡고 번쩍 들어올렸고 저보고 잘보이냐고 묻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때 순간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잔뜩 굳은 채로, '네..잘보여요...저기 바로 앞인데요...' 하는데 갑자기 무릎을 들어서 제 엉덩이를 받치더니, 손으로 제 몸을 막 더듬고 심지어는 그곳 주변까지 손으로 만지는데 정말 겁이 덜컥!!!나더라구요.
그제서야 이곳이 얼마나 어둑어둑하고 외진 곳인지 정신이 번쩍 들어서 그 아저씨 손에서 허둥지둥 내려온 다음 당황한 채로 뒤돌아 서서 그 아저씨 얼굴을 보는데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왜 그러냐는 듯 잠시 저를 바라보더니 씨익 웃더라구요. 진짜 웃는 거 보자 마자 딱딱하게 굳은 몸 뒤로 소름이 확 끼치면서 그때까지 옆에 있던 사촌동생 손을 확 낚아채서 부여잡고 그야말로 젖먹던 힘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사촌동생한테 봤냐고 물어보니까 다행히도 사촌동생은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한테 뻔뻔하게 얼굴까지 보여줘놓고 범죄를 실행한건데...
정말 갈데까지 간 인간이 아니었나...자칫 잘못했으면 성폭행은 커녕 살해당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혹 그 인간이 저로 그치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살인을 저지르지나 않았을까 겁이 나요.
저는 그 사건 지금 까지도 저희 엄마한테 말도 못꺼내고 있구요.
그렇게 도망가서 엄마 포장마차 앞에서 엄마가 대충 저한테 '선생님 잘 모셔다 드리고 왔어?' 물어보는데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어린 마음에 놀란 마음 감추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눈물 참느라고 힘들었었어요...
지금까지 커오면서도 성추행 당한 적이 4~5번은 되고 변태를 눈 앞에서 본 것도 1~2번은 되네요. 여자분들 전부 자기 몸은 스스로 챙긴다는 생각으로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마시고 사소한 도움의 손길 하나도, 친절한 언행 하나 하나도 의심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