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과잉진압으로 경찰이 180억을 보상한다던데...

MB야2009.02.06
조회39,605

2009년 2월 5일...

 

같은 하늘 아래, 미국이란 나라에서는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 180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경찰의 몽둥이는 시위대를 막을 수는 있지만 휘둘러서는 안된다'

'뒤로 물러나는 시위대에게 고무총을 발사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경찰은 1,300만 달러(180억)을 배상하라고 만장일치로 수용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말은 원고측의 주장(경찰이 평화시위를 과잉 진압 했다)을 전적으로 시인한다는 경찰의 태도였습니다.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LAPD도 이렇게 인정을 하고 우리는 오명을 벗기 위해 법원의 판결에 동의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같은 하늘 아래 있는 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은?

 

거짓말만 일삼기 바쁘죠~ 하나부터 열 개까지 말이죠~

 

소고기 파동때 무자비하게 시민들에게 가했던 폭력은 철저하게 감추려고만 했고,

이번 용산 참사 때도 무전기를 꺼 놨다는 자기무덤 파는 헛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전 친미주의자가 아닙니다.

미군의 만행을 보면 화가나고, 우리나라가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이 현실도 썩~ 달갑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가 팽배하고 로비의 나라인 미국에서도 저런 판결이 나는데

단일 민족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 국가,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이겨내려하는 이 대한민국에서는 시민들이 억울하게 죽어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걸 바꾸기 위해 이리저리 꼬투리만 잡는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못 한게 뭔가요? 역사도 길고 그런데 왜!

부패한 정권/정치꾼들 때문이 아닌가요?

 

실수 인정하는게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