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꽃다발,,

스페셜가이2009.02.07
조회154,567

글쓸때 너무 격앙되서 흥분한 상태로 썼던것같아요.

종일 생각해보고 또 산책도 해보고 교회가서 기도도 해보고.

이렇게 하다보니 맘이 많이 편해지네요.

가슴에 와닿게 써주신글들 너무 많아서 고맙구요.

나만 제일 힘들고 나만 슬프고 그런 맘이었는데. 같은 처지인 분들도.. 겪어보신 분들도 많은거 알게됐습니다..이게 다 사람사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그 많은 고비중에 한고비 넘어가려는 청년에게 힘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세상이 따뜻해보입니다.

편협하게 생각하고 이기적이었던 제가 다 부끄럽네요.

힘내서 잘살아 보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내글을 볼지 모르는 너에게..

 

이제 도둑고양이처럼 니홈피 가서 몰래보고 그러지 않기로 약속할게.

그리고... 정말 행복하고 좋은 사랑하면서 지내길 진심으로 기도할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예쁘게 접을마.

 

안녕.

 

 

 

 

 

 

 

.......................................

한 세달전쯤 네이트톡에 솔로라고 글남겼다가 톡에 올라서 미니홈피 일촌도되고..

이렇게 저렇게 채팅하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만났고

너무 예쁜얼굴에 첫눈에 반해서 제가 고백을하게되고 사귀었었거든요..

장거리연애라 자주는 못봤어도 저는 항상 행복하게 만나러가고 인생에 그렇게 좋은시간이 처음이라서 정말 좋았는데...

행복한 시간도 잠시..ㅠㅠㅠ 제가 별로 맘에 안들었었나봐요.. ㅠㅠ

그렇게 100일도 채 안됐는데.. 이별 통보를 받아서..

이렇게 저렇게 잘해보자고 미루고 미루다..ㅠ

여자친구와 삼일전에 헤어졌어요.

차인거죠..;;;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어쩔 수 없는건데.. 왜이리 슬픈지 모르겠네요..

술을 마셔도.. 잠을자려해도 아무것도 안되네요..

계속 사진만 보게되고....

연락안하려고 그렇게도 노력하는데.....ㅠㅠㅠ

아.... 정말 힘듭니다..

안하던 기도까지 해가면서 행복하라고.. 그렇게 빌어주는데도.

맘이 그녀를 안놓네요..

잘해주지 못한것도 너무 많고..ㅠ

자주 보지도 못했고..

오늘도... 술의 힘을 빌려서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어떻게 잊을까요.ㅠ

좀 도와주세요..ㅠ

28년만에 솔로탈출했다가 29살이나 먹어서 첫 이별을 해보니.. 그냥 막막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이별통보에 승락한다고 말하던날...

사귀면서 한번도 안사준 꽃다발을 들고갔어요..;; 이건 진짜 실수한것같은데;;

꽃다발 주면서. 짧은시간이나마 행복했고 잘지내라고 돌아서서 오는데

전봇대 옆에 앉아서 얼마나 울었는지.ㅠ

하아...

이별해보신분들.. ㅠ 어떻게 잊어가는지요..ㅠ

조언 많이 해주세요.ㅠ

...........

아.ㅠ 그리고 지금 알았는데요.. 여자친구 좋아하던 남자들이 많다고 얘긴 들었었는데.

평소에 좋다고 여자친구를 따라다니던 아는 오빠가 있는데..

괜히 홈피갔다가... 그 남자 싸이도 가보게 되고....

다이어리보다보니.ㅠㅠ 요며칠 만났던것 같네요..

그남자싸이에 새벽에 노래불러줬다고 싸이에 써있고...ㅠㅠㅠ 보기만 해도 좋다느니..

아.. 그남자 일부러 그러는건지..ㅠㅠㅠ

지금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에요..ㅠㅠ 바보같이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ㅠㅠㅠㅠ

아..................... 나만큼은 아니어도 그래도 조금은 힘들어해주길 바라는 제 욕심일까요..

지금은 내여자친구도 아닌데.. 내가 왜이러고 있나... 바보같기도 하고..ㅠㅠㅠㅠㅠ

정말..........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