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들리던 에로틱한 신음소리

추워2009.02.07
조회6,420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자주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여학생입니다.

 

 

보통 학생들은 지금 방학한 시기잖아요

저도 방학을 해서, 요즘 올빼미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새벽 1시부터 아침이 올때까지 티비만 보는ㅋㅋㅋ

 

 

 

몇일전이었어요

 

티비를 보는데 어디선가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밖에 고양이가 우나?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든요

 

 

 

그리고 나서도 계속 그런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마치.. 앞집에 신혼부부 사는것 마냥ㅋㅋㅋㅋ한밤중에 들리던 에로틱한 신음소리

 

 

티비보는데 신경이 너무 쓰여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봤는데

언니 방에서 나는 소리 같더라구요........................

 

 

혹시 언니가 야동을 보나...한밤중에 들리던 에로틱한 신음소리 하는 맘에

소리없이 다가가서  방문을 벌컥 열었는데

언니는 자고 있더라구요

 

 

 

사실 그 소리의 정체는............

 

 

 

 

 

 

 

언니가 아파서 내는 신음 소리 였어요

"흐음 흐음 응 응"

왜 이런소리 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기도 민망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아프면 이런식으로 울까 하는 안쓰러운 맘도 있었지만

사실 소리로만으로는 너무 웃겼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밤새 병간호 해주고 물수건 올려주고

겨우 열이 내리고 나서야 더이상 신음소리도 안나던...ㅋㅋㅋㅋㅋ

 

 

 

병간호 하느라 전 낮에 늦게 일어났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이상한 소리내면서 끙끙앓던 언니가

남동생이랑 라면 끓여먹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에게 기억하냐고 물어봤어요

"언니 어제 왜 그렇게 야하게 울었어"

"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도 못하는 언니였습니다.ㅋㅋㅋㅋㅋ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