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인정한 그 술신은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그대가 싫어 했던 담배는 이제 더이상 피워봤자 답답해서 끓어버렸어 이미 용량을 한참 넘어선 약은 하루종일 날 지끈지끈 멍하게 만들어 싫어졌어 우린 소통할때 참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수많은 약속을 하였는데 누군가는 남아있는 997을 기억하고 누군가는 잊어버리고 . . 너가 없는 한국은 내게 별거 아닌 것 같아 그래 어차피 떠날것이었는데 12월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겠지 하면서도 꾸물꾸물 하였어 그날 이후 하루 하루가 어떤 시간이었을까? 그 동안 미친짓을 하고 죽을만큼 아프고 나니까 이땅에서 12월을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는 않더라 이제 좀 살고 싶다 나도 이제 그만 가야겠다 보고싶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 . 아마도 넌 잘 지낼꺼야 그날 이후 채울수 없는 마음은 덕분에 나뭇잎 처럼 이리저리 흔들렸는데 이젠 중심이 잡혀버렸어 다행이지 . . . . 아니 널 향했던 수많은 소망들이 낙옆 처럼 우수수 떨어져 뿌리를 좀 더 견고히 할수 있는 자양분이 될터이니 걱정하지마 새삼 평소에 외면했던 작은것들에게 감사하게 되더라 결국 오늘은 결국 십몇년 동안 갈수 없었던 . . 영혼의 울림만이 웅웅 거리는 장소에서 머물렀어 기억속의 그곳은 홀로 있을때 언제나 날 평온하게 하였던 곳 오해도 질투도 집착도 없는 오직 순전한 사랑만 있는곳 이니까 온 세상에서 가장 큰귀를 가진 이에게 침묵속에서 마음속의 이야기를 고백했어 그분 외엔 아무도 들을수 없으니까 모든것을 토해 낼수 있는 새벽의 힘은 강하더라 한낮의 태양이 떠오를 무렵 그곳을 빠져나와 세상속에 나를 던지다
소용돌이
당신이 인정한 그 술신은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그대가 싫어 했던 담배는
이제 더이상 피워봤자 답답해서 끓어버렸어
이미 용량을 한참 넘어선
약은 하루종일 날 지끈지끈 멍하게 만들어 싫어졌어
우린 소통할때 참 많은 이야기를 하였고 수많은 약속을 하였는데
누군가는 남아있는 997을 기억하고 누군가는 잊어버리고 . .
너가 없는 한국은 내게 별거 아닌 것 같아
그래 어차피 떠날것이었는데
12월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겠지 하면서도
꾸물꾸물 하였어
그날 이후 하루 하루가 어떤 시간이었을까?
그 동안 미친짓을 하고 죽을만큼 아프고 나니까
이땅에서 12월을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는 않더라
이제 좀 살고 싶다
나도 이제 그만 가야겠다
보고싶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 .
아마도 넌 잘 지낼꺼야
그날 이후
채울수 없는 마음은
덕분에 나뭇잎 처럼 이리저리 흔들렸는데
이젠 중심이 잡혀버렸어 다행이지 . . . .
아니 널 향했던 수많은 소망들이 낙옆 처럼 우수수 떨어져
뿌리를 좀 더 견고히 할수 있는 자양분이 될터이니 걱정하지마
새삼 평소에 외면했던 작은것들에게 감사하게 되더라
결국 오늘은 결국 십몇년 동안 갈수 없었던 . .
영혼의 울림만이 웅웅 거리는 장소에서 머물렀어
기억속의 그곳은 홀로 있을때 언제나 날 평온하게 하였던 곳
오해도 질투도 집착도 없는 오직 순전한 사랑만 있는곳 이니까
온 세상에서 가장 큰귀를 가진 이에게
침묵속에서 마음속의 이야기를 고백했어
그분 외엔 아무도 들을수 없으니까
모든것을 토해 낼수 있는 새벽의 힘은 강하더라
한낮의 태양이 떠오를 무렵 그곳을 빠져나와
세상속에 나를 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