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결혼인 신부입니다. 여러분 결혼준비하시면서 여러가지 생각지도 않은 걱정에 스트레스 많으시죠? 친구들보면 시댁에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들 받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 반대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때문에 너무나 큰 스트레스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어릴때 아버지 어머니 이혼하시고 엄마랑 둘만 살고 있는데 아버지는 술먹으면 엄마 때리고 항상 여자 바꿔가며 바람피고 자식인 저와도 인연끊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몇 년만에 전화왔길래 결혼식 와달라고 부탁했으나 보기좋게 거절당했습니다. 엄마..여자의 몸으로 저혼자 키워주셨지요..너무나 감사해요.. 하지만 어릴땐 몰랐는데 커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엄마도 모범적인 엄마는 아니었습니다. 저 혼자 키우며 노래방 나가서 밤에 무서워하는 저 억지로 재워놓고 놀러 나가기 일쑤고. 그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 즐기러 나가는거니 한달에 10일 정도 일했어요.. 그러니 당연히 돈이 없고 항상 원룸 월세에 살며 저 대학도 못마쳐주셨지요.. 현재는 일 안하신지 10년이 넘으셨고 노후 준비는 하나도 되있지 않으시며 그나마 제가 회사 다니며 번 돈으로 생활하고 월세 보증금 제가 드려서 보증금 3000만원이 총 재산이십니다. 뭐라도 하라고하면 항상 어디아프다 몸이 안좋다며 일 안하시구요... 근데 이런 제가 전문직 남친을 만나 서로 사랑하고 결혼을 합니다. 시댁 어른들 천사시고 신랑도 너무나 착하고 저희 결혼에 시댁에서 큰 아파트 주시고 이제 경제적으로는 어려움 없이 살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엄마가 항상 말하는게 친척 누구가...친구 누구가...교회 할머니 누구가... 딸 부잣집 시집가니 누구 엄마는 이제 팔자폈다 한다~~~ 이 얘길 하는데 왜 이리 듣기 싫을까요? 남친 연봉 높고 집 있으니 바둥바둥 모을 필요 없으니 용돈정도 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결혼전처럼 제가 엄마 생활 전체를 책임져야하나요? 결혼전 대학도 못마치고 직장생활하며 번 돈..생활비며 월세 보증금으로 다 드려서 저 혼수도 대출받아가서 제가 갚아야합니다... 신랑한텐 너무 미안해요...신랑 연봉은 높지만 보너스가 떄문이지 한달엔 약 300정도 번다고하는데....아기 생기면 이 돈으로 빠듯할 듯한데요.. 지금도 이 문제로 엄마랑 싸웠습니다...저보고 말 함부로 하고 싸가지 없대요.. 전 엄마가 한달에 50만원 벌어도 어디 일하러 가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저만 보고 사는 엄마 이제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근데...예전 건강할때도 일안했는데 뭘 바랄까요.... 지금은 제가봐도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지셨어요... 이런생각하는 저 ... 나쁜 딸인가요? 그리고 생활비를 드린다면 얼마정도가 적당할지...ㅠ.ㅠ
남겨진 홀엄마가 부담스럽습니다....
다음달 결혼인 신부입니다.
여러분 결혼준비하시면서 여러가지 생각지도 않은 걱정에 스트레스 많으시죠?
친구들보면 시댁에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들 받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 반대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때문에 너무나 큰 스트레스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어릴때 아버지 어머니 이혼하시고 엄마랑 둘만 살고 있는데 아버지는 술먹으면
엄마 때리고 항상 여자 바꿔가며 바람피고 자식인 저와도 인연끊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몇 년만에 전화왔길래 결혼식 와달라고 부탁했으나 보기좋게 거절당했습니다.
엄마..여자의 몸으로 저혼자 키워주셨지요..너무나 감사해요..
하지만 어릴땐 몰랐는데 커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엄마도 모범적인 엄마는 아니었습니다.
저 혼자 키우며 노래방 나가서 밤에 무서워하는 저 억지로 재워놓고 놀러 나가기 일쑤고.
그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 즐기러 나가는거니 한달에 10일 정도 일했어요..
그러니 당연히 돈이 없고 항상 원룸 월세에 살며 저 대학도 못마쳐주셨지요..
현재는 일 안하신지 10년이 넘으셨고 노후 준비는 하나도 되있지 않으시며 그나마 제가
회사 다니며 번 돈으로 생활하고 월세 보증금 제가 드려서 보증금 3000만원이 총 재산이십니다.
뭐라도 하라고하면 항상 어디아프다 몸이 안좋다며 일 안하시구요...
근데 이런 제가 전문직 남친을 만나 서로 사랑하고 결혼을 합니다.
시댁 어른들 천사시고 신랑도 너무나 착하고 저희 결혼에 시댁에서 큰 아파트 주시고
이제 경제적으로는 어려움 없이 살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엄마가 항상 말하는게 친척 누구가...친구 누구가...교회 할머니 누구가...
딸 부잣집 시집가니 누구 엄마는 이제 팔자폈다 한다~~~ 이 얘길 하는데
왜 이리 듣기 싫을까요?
남친 연봉 높고 집 있으니 바둥바둥 모을 필요 없으니 용돈정도 드릴수 있습니다.
근데 결혼전처럼 제가 엄마 생활 전체를 책임져야하나요?
결혼전 대학도 못마치고 직장생활하며 번 돈..생활비며 월세 보증금으로 다 드려서
저 혼수도 대출받아가서 제가 갚아야합니다...
신랑한텐 너무 미안해요...신랑 연봉은 높지만 보너스가 떄문이지 한달엔 약 300정도
번다고하는데....아기 생기면 이 돈으로 빠듯할 듯한데요..
지금도 이 문제로 엄마랑 싸웠습니다...저보고 말 함부로 하고 싸가지 없대요..
전 엄마가 한달에 50만원 벌어도 어디 일하러 가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저만 보고 사는 엄마 이제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근데...예전 건강할때도 일안했는데 뭘 바랄까요....
지금은 제가봐도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지셨어요...
이런생각하는 저 ... 나쁜 딸인가요?
그리고 생활비를 드린다면 얼마정도가 적당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