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는지.. 저도 제 나이 얘기할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답답한 마음. 누구에게라도 터놓고 얘기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제 넋두리 인지도 모르겠네요
객관적으로 얘기하려 하는데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 쓰다 보니까 그게 잘 될지..
아무튼 그친구와는 작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잘은 몰랐어도 업무상 2년쯤 전 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구요 그 친구 많이 이쁩니다. 그리고 저보다 6살 이나 어리고요. 저는 ?? 눈,코,입은 다 붙어 있고요 비호감은 아닙니다. 키는 큰 편이고. 그 친구 만나기전 주변 사람들이 제 성격이나 외모에 대해 다들 좋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호감이 있었는데 먼저 다가 오기가 어려웠다고 (어떻게 하다 보니 잘난척이 됐네요 죄송합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들었고 그렇게 진지하게 만남이 시작 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이성을 만나 왔지만 이 친구는 많이 특별했습니다. 하루하루 만남이 지속될수록 아 ~~ 이 사람이다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은 감정으로 저를 만났었고요.
(제가 그렇게 믿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너무 행복 했습니다. 하루하루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랄까..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 뭔지 모를 아픔이 느껴져 눈물이 핑~돌
정도로... 만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이 친구라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너무 깊어 결혼까지 진지하게 얘기 했습니다.
그 친구도 같은 생각 이었고요. 부모님께는 언제 인사 드리고 결혼은 언제쯤 하고..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결혼을 좀 서두른 면은 있었지만.
그 친구도 저와의 결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두 살 언니가 있는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하실거 같다고 하더군요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제가 그 친구 부모님을 직접 찾아 뵙고 설득시키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안될거라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만나는 동안 가끔씩 말다툼은 있었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이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친구 자기집 얘기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 자기 학교 다닐 때 자기 집이 인근에서 소문난 부자였는데 갑자기 집이 어렵게 됐다면서
몇번이나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더군요..
얼마 전 까지 집에 빚이 많았나 봐요. 지금은 다 갚았다고는 하는데.
집안 얘기를 할때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습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집이 여유 있는 편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 친구 월급 받으면 대부분을 가족을 위해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급을 받아도 본인에게
쓰는 돈이 거의 없다고 ...............
그 친구 집 얘기를 하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일단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결혼얘기 할 때도 자기는 지금까지 가족에게 쓴 돈이 많아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 도움 좀 받고 제가 모아둔 돈으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결혼 후 에도 자기 월급 중 어느 정도는 집에 써야 한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고 제가 더 벌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희 집도 솔직히 내세울 것 없습니다.
특별히 부자는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셨고. 지금까지 자라면서 돈 때문에 고민한 적은 없었습니다...
(절대 중산층 아닙니다. 서민층 입니다.)
그러다 결정적인 사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설에 그 친구가 집에 내려갔습니다.
(직장이 멀어 회사 사택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와 데려다 주지 못하고 기차태워 보냈습니다.
기차 타기 바로전 까지 같이 있었고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 친구 말로는 가족들과 친척들이 많아 연락하기 힘들다고 했고 좀 이상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이틀정도를 보내다가 연휴 마지막 날 새벽에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여기서 그만 만나면 안되겠냐고.. 집에서 반대가 심하다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충격이 가시지 않더군요..
다음날 퇴근하자 마자 달려가 물었습니다. 집에서 왜 반대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하더군요...
가장 큰 이유가 나이차이 랍니다. 6살......
처음만남을 시작 할 때 저도 나이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오히려 그 친구가 6살 차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기는 저와 나이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고 오히려 제게 설득했었는데... 답이 안나 왔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랑하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 친구
부모님 생각은 그게 아니더군요
다음은 언니가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집에서 결혼을 못 시킨다는 거였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제가 나이 때문에 결혼을 좀 서둘렀고 경솔했다는 생각이 들어
알았다고 했습니다. 몇 년이고 기다리겠다고, 그냥 지금처럼 옆에만 있어달라고..
그 친구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했던 것이지 결혼 때문에 그 친구를 만났던 것은
절대 아니었으니까요..
다음은 학벌이라고 하네요 … 이유도 참 많았습니다. 솔직히 공부에 별로 관심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방대 나왔고요 하지만 전역 후 뒤늦게 정신 차려 학교생활도 토익도 정말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졸업 전 나름 대기업에 취직도 했습니다.
(영업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영업부서 아닙니다.)
억울한건 그 친구가 저보다 좋은 학교를 나온게 아니라는 겁니다.
비슷한 수준? 연봉도 그 친구 보다 제가 좀 많고 있는 자리도 조금더 안정적 입니다.--" 많이 버는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작년 세 후 3,200 ~3,300정도 받았습니다. 올해는 승진 케이스라 10~15% 정도 인상 될 것 같고요. 적어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 호강은 못 시켜줘도 행복하게는 살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얘기가 이상하게 흐르네요… 다시 돌아와 그친구 집에 제 얘기를 한 후 매일 전화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남자와 헤어지라고.. 그 사람은 아니라고 같이 있을때도 집에서 몇번 전화를 받더군요.
그 사람은 아니다 그만 만나라는 말이 옆에 있는 저한테도 다 들렸고 그친구는 알았다고
계속 대답만 하고
도대체 얼마나 잘나서 나같은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는거냐고 욱~~~ 하는 성격에 따지고 싶었지만 그냥 … 생각만 했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사람을 평가하는지.
더 화가 난건 그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그 친구의 태도였습니다. 아직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데. 정말 억울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부족한 사람인지..
고민도 많이 했고요
아무튼 사랑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자고 그 친구를 이해 시키고
설득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집에 결혼 얘기까지 할 정도면 그 친구도
저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 때문인데. 얼굴 한번 안본 부모님이 이런 저런 이류유로 반대
한다고 그대로 따르려고 하더군요. 아무리 얘기하고 설득 시켜도 그때 뿐이었습니다. 같이 있을 때도 잘 있다가 집에서 전화를 한 통 받으면 금세 또 침울해 지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힘들다 ..자신이 없다.. 오빠를 사랑하지만 집에서 반대하는 만남 원하지 않는다
는 말만 반복하며...
그 친구 지금까지 살면서 부모님 말을 거역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산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저도 점점 지쳐가 이별을 받아들이고 말았네요....
얼마전 마지막으로 그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꼭 부모님 마음에 드는 그런 사람 만나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라고 ..
마음에도 없는 말을 그렇게 해버리고 .. 끝내고 말았습니다. 다시 돌릴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젠 제가 자신이 없네요.
이대로 이별을 인정 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31살 남자 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을 ^^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는지.. 저도 제 나이 얘기할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답답한 마음. 누구에게라도 터놓고 얘기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보면 제 넋두리 인지도 모르겠네요
객관적으로 얘기하려 하는데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 쓰다 보니까 그게 잘 될지..
아무튼 그친구와는 작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잘은 몰랐어도 업무상 2년쯤 전 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구요
그 친구 많이 이쁩니다. 그리고 저보다 6살 이나 어리고요.
저는 ?? 눈,코,입은 다 붙어 있고요 비호감은 아닙니다. 키는 큰 편이고.
그 친구 만나기전 주변 사람들이 제 성격이나 외모에 대해 다들 좋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호감이 있었는데 먼저 다가 오기가 어려웠다고
(어떻게 하다 보니 잘난척이 됐네요 죄송합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들었고 그렇게 진지하게 만남이 시작 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이성을 만나 왔지만 이 친구는 많이 특별했습니다.
하루하루 만남이 지속될수록 아 ~~ 이 사람이다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은 감정으로 저를 만났었고요.
(제가 그렇게 믿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너무 행복 했습니다. 하루하루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랄까..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 뭔지 모를 아픔이 느껴져 눈물이 핑~돌
정도로...
만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이 친구라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너무 깊어 결혼까지 진지하게 얘기 했습니다.
그 친구도 같은 생각 이었고요.
부모님께는 언제 인사 드리고 결혼은 언제쯤 하고..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결혼을 좀 서두른 면은 있었지만.
그 친구도 저와의 결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두 살 언니가 있는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하실거 같다고 하더군요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제가 그 친구 부모님을 직접 찾아 뵙고 설득시키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안될거라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만나는 동안 가끔씩 말다툼은 있었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이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친구 자기집 얘기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
자기 학교 다닐 때 자기 집이 인근에서 소문난 부자였는데 갑자기 집이 어렵게 됐다면서
몇번이나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더군요..
얼마 전 까지 집에 빚이 많았나 봐요. 지금은 다 갚았다고는 하는데.
집안 얘기를 할때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습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집이 여유 있는 편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 친구 월급 받으면 대부분을 가족을 위해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급을 받아도 본인에게
쓰는 돈이 거의 없다고 ...............
그 친구 집 얘기를 하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 일단 여기서 그만 하겠습니다.
결혼얘기 할 때도 자기는 지금까지 가족에게 쓴 돈이 많아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부모님 도움 좀 받고 제가 모아둔 돈으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결혼 후 에도 자기 월급 중 어느 정도는 집에 써야 한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고 제가 더 벌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희 집도 솔직히 내세울 것 없습니다.
특별히 부자는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셨고.
지금까지 자라면서 돈 때문에 고민한 적은 없었습니다...
(절대 중산층 아닙니다. 서민층 입니다.)
그러다 결정적인 사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설에 그 친구가 집에 내려갔습니다.
(직장이 멀어 회사 사택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와 데려다 주지 못하고 기차태워 보냈습니다.
기차 타기 바로전 까지 같이 있었고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 친구 말로는 가족들과 친척들이 많아 연락하기 힘들다고 했고 좀 이상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이틀정도를 보내다가 연휴 마지막 날 새벽에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여기서 그만 만나면 안되겠냐고.. 집에서 반대가 심하다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충격이 가시지 않더군요..
다음날 퇴근하자 마자 달려가 물었습니다.
집에서 왜 반대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하더군요...
가장 큰 이유가 나이차이 랍니다. 6살......
처음만남을 시작 할 때 저도 나이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오히려 그 친구가 6살 차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기는 저와 나이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고 오히려 제게 설득했었는데... 답이 안나 왔습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사랑하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 친구
부모님 생각은 그게 아니더군요
다음은 언니가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집에서 결혼을 못 시킨다는 거였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제가 나이 때문에 결혼을 좀 서둘렀고 경솔했다는 생각이 들어
알았다고 했습니다.
몇 년이고 기다리겠다고, 그냥 지금처럼 옆에만 있어달라고..
그 친구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했던 것이지 결혼 때문에 그 친구를 만났던 것은
절대 아니었으니까요..
다음은 학벌이라고 하네요 … 이유도 참 많았습니다.
솔직히 공부에 별로 관심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방대 나왔고요
하지만 전역 후 뒤늦게 정신 차려 학교생활도 토익도 정말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졸업 전 나름 대기업에 취직도 했습니다.
(영업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영업부서 아닙니다.)
억울한건 그 친구가 저보다 좋은 학교를 나온게 아니라는 겁니다.
비슷한 수준? 연봉도 그 친구 보다 제가 좀 많고 있는 자리도 조금더 안정적 입니다.--"
많이 버는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작년 세 후 3,200 ~3,300정도 받았습니다.
올해는 승진 케이스라 10~15% 정도 인상 될 것 같고요.
적어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 호강은 못 시켜줘도 행복하게는 살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얘기가 이상하게 흐르네요… 다시 돌아와
그친구 집에 제 얘기를 한 후 매일 전화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 남자와 헤어지라고.. 그 사람은 아니라고 같이 있을때도 집에서 몇번 전화를 받더군요.
그 사람은 아니다 그만 만나라는 말이 옆에 있는 저한테도 다 들렸고 그친구는 알았다고
계속 대답만 하고
도대체 얼마나 잘나서 나같은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는거냐고 욱~~~ 하는 성격에 따지고 싶었지만 그냥 … 생각만 했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사람을 평가하는지.
더 화가 난건 그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그 친구의 태도였습니다.
아직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데. 정말 억울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부족한 사람인지..
고민도 많이 했고요
아무튼 사랑했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자고 그 친구를 이해 시키고
설득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집에 결혼 얘기까지 할 정도면 그 친구도
저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 때문인데. 얼굴 한번 안본 부모님이 이런 저런 이류유로 반대
한다고 그대로 따르려고 하더군요.
아무리 얘기하고 설득 시켜도 그때 뿐이었습니다.
같이 있을 때도 잘 있다가 집에서 전화를 한 통 받으면 금세 또 침울해 지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힘들다 ..자신이 없다.. 오빠를 사랑하지만 집에서 반대하는 만남 원하지 않는다
는 말만 반복하며...
그 친구 지금까지 살면서 부모님 말을 거역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산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저도 점점 지쳐가 이별을 받아들이고 말았네요....
얼마전 마지막으로 그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꼭 부모님 마음에 드는 그런 사람 만나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라고 ..
마음에도 없는 말을 그렇게 해버리고 .. 끝내고 말았습니다.
다시 돌릴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젠 제가 자신이 없네요.
사랑 참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