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한 아주머니를 구했습니다

한번더ok2009.02.10
조회50,852

헐........맙소사...저톡됬네여???

역시 대한민국국민이가장많이하는

네이트온의 힘은 대단하군요...

벌써 이렇게 많은 리플이달리다니ㅠㅠ

리플이별로없어서..지울려다가

그래도간만에 좋은일해서..그냥놔덨더니 운영자님께서

톡만들어주셨나보네여....감사합니다..꾸벅^^;;(악플이든 선플이든 다감사드려여)

달아주신리플들 하나하나일일이읽어보고

댓글도 현재까지는 다달았습니다.

악플보다는 선플이 더많았구여..

모..여자친구가없는 찌질한 놈이라서

이런걸로 하나엮어볼려고한다느니 아주머니

구해드리고 사례받을려고 했다느니 모느니

그렇게말씀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예..여자친구없습니다..없구여..찌질한 놈인것까지는

인정하겠는데여..이런걸루 모 인연을 만들거나 누구랑잘해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그 아주머니 도와드린거는

만약 저아주머니처럼 우리어머니가 길에 누워계신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속에서 진심이 우러나와서 도와드린겁니다.

(남들다하는 싸이공개 싸이가 없어서 못하구여..)

 

 

 

http://www.cyworld.com/ejdal  

 

위에싸이는 솔로인 여자친구놈입니다.

얼굴도 괜찮고 특히 성격또한 괜찮으니

솔로 늑대들 얼른 작업들어가세여 어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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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허벌라게하다가

안타까운 일을 겪어서

직접이렇게 글을올려보게되었습니다..

 

부천에 사는 24男입니다.

(처음으로 나이먹어가는걸느꼈다는..ㅠㅠ)

 

2월6일 금요일.....저는 다음날이 토요일기도하고

그래서 pc방에 스폐셜xx를 하러갔습니다.

게임을 워낙좋아하기도 하고 pc방에 아는사람이

몇명 있는데 그사람들하고 모여서 게임을 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이날도 어김없이 pc방에가서 게임을

하다가 새벽 2시반쯤에 나왔습니다.

 

pc방과 집까지의 거리는 불과 5분거리...

새벽이라서 그런것도 있고 주택가인근

골목길이라  인적도 드물고 해서 무섭더군요..

자꾸 뒤에서 누가쫓아오는것 같은 느낌도들고여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데말이죠..)

그래서 전 핸드폰에 저장되 있는 음악을

들으며 집을향해 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노래에서

흐흑............ 소리가 나는겁니다!!

처음에는 잘못들엇겠거니 하고 그냥 듣고있었는데

또 흐흑.........소리가 나길래 노래를 잘못된걸

다운받았나하고 생각하고 다른노래를 틀려고

핸드폰에 있는 >버튼을 눌렀는데 그때 그 조용한순간에

또 흐흑..............!!!!!!!!!!!!!!!!!!!!!!!!!!!!!!

 

진짜무서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

집까지 뛰어서 달려가고 싶을정도로

무서웠는데 소리가 계속 나길래 그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찾아헤맨지 3분결과..

 

승용차  주차해논 차사이 길바닥에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분이 쓰러져 계시더군여..

처음에는 술에 취한줄 알고 그냥 가려고 했으나

밖에서 저렇게 누워계시면 감기라도 걸리실까바

가까이 가보니  머리에서 피를 많이 흘리고계시더군요..

어머니같은 분이라 그냥 지나칠수도 없고해서

일단 119에 신고했더니 구급차가 7분정도쯤지나자

오더군여...구급대원분들이 아주머니를 구급차에

눕히는것까지 보고 이제 됫겠지.......생각하고 갈려는데

 

신고해주시고 최초발견자니까

같이 가까운 병원까지 가주셔야 한다고해서

저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부평쪽에 병원까지

가치 갔습니다.가족분들한테 연락을 드릴려고 했는데

최초발견했을때 가방같은게 없어서 뻑치기를 당하신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자조지종을 들어보니 길가고있는데

누가 뒤에서 막대기같은걸로 머리를 때리고 가방을 가지고

도망 갔다고  하더군여..

그이후로는 기억이 안나신다고....

 

머리를 맞으신거라 각종검사 다해봤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신거는 아니라고 하더군여..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유영철에 이어서 강호순까지..

자식만 바라보고 사시는 대한민국 어머님들

집안의 가장으로써 뒷바라지 하시느라 스트레스

받으셔서 자주 술드시는 대한민국 아버님들..

그리고 힘없는 여자분들...

(남자들은 적어도 자신 정도는 지킬수 있는 힘을 기르시길..^^)

밤길 조심하세여...

남의일이 아닌것 같네여..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이번 강호순 사건을 뉴스로 보면서 피해자의

유족들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저두가치

울었습니다.(마음이 여린것도 아닌데.......)

그걸 보며 드는 생각이 내가 모르는 사람이

죽었는데도 이렇게 내가 슬픈데..내가족이나

내 주변 친구들,지인들이 죽으면 얼마나 슬프고

안믿기고 서러울까하구여.....

가뜩이나 힘든 세상 내가족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을

한번씩 더 둘러봅시다.나의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또 어떤이의 목숨을

살릴수도 있습니다.2009년 대한민국 국민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