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사다마오 없었다면 인기 없었다?

이실직공2009.02.10
조회1,362

 

김연아 인기 최고죠.

'한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 라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근 4년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있습니다.

수입이 100억 정도 예상 된다고 합니다.  

올해 CF로 최소 80억을 번다는 -_-

이번 4대륙 그랑프리에서도 우승했죠!

김연아 선수 표정 연기할 때,

닭살 돋은 것은 저 뿐인가요? ㅎㅎ 

 

 

과연 마오가 없었어도 김연아 선수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았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실력,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두 한일 피겨스타의 라이벌

구도에 한국 팬들은 열광하는 것이죠.

"한국인을 본능적으로 일본과의 대결에 열광한다."

"일본만 이기면 된다" 라는 말도 있죠.

김연아vs마오 라이벌전을 통해 어려서부터 일본이라는 말에 본능적으로

반응했던 감정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이죠.

 

 

"김연아는 점프와 표현력이 좋다."

"마오는 유연성이 좋아 스핀을 잘 한다."

식으로 비교하는 기사나 카페글 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한국인은 이러한 비교를 통해 일본을 이기고 싶은 감정을 해소 합니다.  

피겨 용어조차 몰랐던 일반인이 트리플플립 이라는 용어까지 써 가며

일본에 이겼다 라는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고 싶어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장미란이 일본인과의 대결에서 간신히 이겼다면

지금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겠죠? 그리고 핸드볼이 비인기 종목인 이유는

'일본보다 너무 잘해서'라는 네티즌 의견도 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때,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이긴 차범근 감독은 국민 영웅이 되었었죠.

야구에서도 일본과의 경기 시청률은 언제나 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