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학생탓, 싸가지없는 교직원

대학생2009.02.11
조회689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톡시작한지는 오래됐지만 처음글쓰네요ㅜㅜ

저는 신촌에 있는 이제3학년 되는 대학생임니다!

 

너무속상하고 억울하고 괘씸해서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겟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집이 대전인지라

부모님이 하숙이랑 자취도 반대하시구

그래서 기숙사를 신청했어요

 

저희 학교에는 기숙사가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재학생들을 위한 곳이어서 저는 이미 2년을 지냈습니다. 다른 곳 하나는 교환학생들, 즉 외국인들을 우선으로 하는 기숙사인데 수업받는 건물이랑 너무 가깝고 시설도 더 좋아서 이번에 신청하였습니다

 

그 기숙사는 외국인을 우선으로 뽑지만 간혹 일반 재학생이 입사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비록 선배들은 가능성 희박하다 햇지만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정확한 지원자격 요건도 명시되어있지 않아서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될 수도 있으니 일단 지원서를 제출해보았습니다

 

수험번호 쓰는 곳이 있는데 저는 잘 몰라서 제 학번을 써서 모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을 하였는데 작년 2008년 12월 5일에 입사가능하다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에헤라디야~~ 합격소식듣고 좋아라하고 지금까지 다른 하숙이나 자취방을 알아보지 않았어요

 

근데 이게웬일

09년 2월 7일쯔음에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제가 교환학생이 아니고 지원자격이 없기 때문에 입사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럼 왜 입사가능하고 기숙사 됐다고 이메일을 발송했냐고 물어봣더니

자기가 출장간 사이 조교가 일을 처리했는데 제가 임의적으로 다 서류를 냇기때문에

되는줄알고 보냈다고 합니다

 

2달이 지나서야 연락하는게 어딧냐고, 개강이 3월인데 지금쯤이면 주변 가까운 하숙이나 자취방 구하기도 힘들다고 했더니 이전에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고 하더군요

 

아니 지원서에 이메일주소 이런거 다쓰여있는데

그런 핑계를 대는게 어딨냐고...ㅅㅂ

 

그러면서 웨이팅리스트올려주겠다고 하고 끊으셨어요-_-;

다음주월요일에 너무 억울하고 증말 짜증나서 다시 전화해서 사정을했지요

너무 힘들다 구하기가 그래서 그런데 3월 한달만 있으면 안되냐ㅜㅜ그동안 구해보겟다..

햇더니 안된다고 방 없다고

 

아니 화가나는거에요; 적어도 실수했으면 사과라도 하던가

 

그래서 "아니 제가 지원자격을 충분히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한 것에 대한 실수가 잇지만 왜 제가 100% 잘못을 한 것 처럼 상황이 풀어지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했더니갑자기 막저보고

"이봐요. 학생은 지금 서류를 위조한거잖아요. 거짓으로 작성한거자나요"

 

위조라는 말에 갑자기 욱해서 막 뭐라햇죠

홈페이지에 지원자격도 제대로 명시안되고 내가 의도적으로 속이려 한것도아니고

뻔히 학번 다 적어서 냈는데 그게 실수나 오해나 착오면 몰라도 어떻게 위조라고 할 수 있느냐 햇더니

 

이건 마치 타대학 학생이 우리대학 기숙사 지원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합격이메일을 발송한 조교가 누군지 상관없으니 알려주지 않을거고

자기가 결혼한지 얼마안되 여행갔다오느라 조교가 일을 처리햇다

니가 잘못한 것에 대해 우리가 잘못을 지금 발견한 건데 그게 늦게 통보를 해주었다고해서

우리가 잘못한건 없다

우리는 100% 잘못없다

이렇게 강하게 컴플레인할 꺼면 웨이팅 리스트에서도 빼드릴께요.

 

 

이러는거에요

 

전 그 기숙사 들어갈 생각도 일찌감치 입사불가능하단 말에 포기했었고

단지 실수가있엇네요 죄송합니다 등의 사과라도 했으면 끝날일인데

이렇게 위조니 100% 잘못없고 아님 웨이팅에서 빼겟다는 협박까지

학생등록금 으로 월급받는건데 어쩜 이럴 수 있습니까

더구나 실수한 조교가 누군지라도 알려달라는데 그건 상관없고

잘모르니 그럴수있다

너처럼 알아서 학번적어서 낸애는 처음이다

 

아니 처음이면 더 튀었을텐데 그걸 2달후에서야 압니까?

그리고 생각하면생각할수록

지원자격없으면 지원도 못해봐요? 그걸 걸러내는게 그 사람들의 일 아닙니까?

합격됐다고 얘기라도 말던가 했으면 좀 일찍이라도 알려주던가

2달이지나서야 입사불가능하다고 하면 저보고 어쩌란말입니까

 

정말마치 대단한 호의라도 베풀듯이

그럼 웨이팅대기시켯다가 방나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하고 끊어버리는데

너무 억울하고 괘씸해요

서류위조라면 애초에 대기자명단에는 왜올려주는겁니까?

 

혹시나 제가 잘못이해한부분이 있을까봐

통화한 당일날 이메일도 보냈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고 무례햇다면 사과하지만

행정처리문제에서도 분명 과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수신확인은 되어있는데 답장으 ㄴ없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기엔 정말 위조부터 거짓서류를 제출햇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손가락질받기엔 정말 너무 화나요

어떻게해야 사과를 받을 수 있을지 아님 적어도 자신의 처리문제에도 분명 실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