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

윤성원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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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이다 불량학생이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어른들은 청소년들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며 자신의 고집으로 키워가는 것 같다.

 

나는 워낙 어렸을때부터 내 멋대로였다.

내가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은

"그래 니 멋대로 해봐라." 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부지의 그 말씀이 지금 나를 만든 근본적인 원동력이였던 것 같다.

나를 믿어주시고 내 의사를 존중해주신 우리 아부지 같은 어른들이 ,

이 사회에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은 틀리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청소년들의 생각이 당신의 생각과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일까?

 

청소년에게 담배와 술을 파는 것은 어른들임을 왜 모르는 것일까?

어른들로 인해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물들어 가는 것을 왜 보고만 있을까?

 

어린이나 영유아에 대한 사회적 제도는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는 듯 하지만

청소년에 대한 제도는 아직도 미흡한 것 같다.

 

청소년을 어른으로 , 또는 아이로 대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이유일까?

 

 

청소년들의 여가생활도 문제가 있는 듯 하다.

그들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학교가 거의 대부분이며 그나마도 거의 학원이다.

청소년을 공부하는 기계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것도 아닌 나같은 청소년들은 불량 혹은 비행으로 치우쳐 생각해버리기 일쑤다.

 

이 사회가 낳은 가장 비극적인 결과물은 청소년인 것 같다.

사회는 청소년들을 이렇게 만들어버렸다.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문화와 음주, 흠연등은 기성세대의 탓이다.

기성세대는 그들을 이렇게 밖에 키우지 못한 것이다.

 

물론 잘못의 전부를 기성세대에게 돌릴 수는 없지만

거의 대부분은 기성세대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아프다.

내 친구들과 후배들의 밝은 표정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내 가장 친한 친구는 내로라하는 애국자이다.

하지만 그런 내 친구가 대학입시가 다가오자 대한민국이 싫다고 한다.

늘어나는 유학생들과 이민자.

그리고 다른나라의 시민권을 얻기 위해 거래하는 그들을 만든 우리나라의 사회적제도가 참 원망스럽기 그지 없다.

 

한글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대한민국 대통령과

자신의 밥그릇을 챙기기에 급급한 국회의원들..

 

말로만 가르치고 마음으로 그들을 보듬을 줄 모르는 대한민국 교사들에게 따지고 싶다.

 

 

이 나라의 청소년들은

당신들이 만든 비극적 결과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