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누가 알까 걱정하고있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전 결혼한지 한달된 여자입니다. 하지만 아직 혼인신고는 못했지만요.. 지난주 남편과 심하게 싸우다 남편은 저를 때리고 밀치고 심지어 밟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유는.. 남편은 술을 못마시고 아예 술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날 밤 술을 마시고 들어왔는데 술냄새.. 싸움의 시작이였죠.. 어쩌다보니 큰소리가나오고 남편이 때리는 바람에 울고불고 난리였습니다. 새벽 3시.. 남편은 자기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죠.. 더이상 못살겠다고.. 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들려오는 음성은 매몰찼죠.. 제가 잘못했기에 저만 잘못했다고 단정을 지으신거죠.. 다음날.. 시댁에 갔습니다. 혼자가서 일단 사과를 드렸죠.. 맞은것도 아실텐데 괜찮냐는 말씀 하나 없어서 너무 속상했지만 걱정시켜드린것에 대해 용서는 빌었습니다. 시댁에서 나와 병원을 갔습니다. 진료결과 전치 3주가 나왔죠.. 어찌될지 몰라 진단서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전화가 왔습니다. 교통사고.. 남편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있다고... 병원에 가니 다리가 많이 다쳤더군요 솔직히 안스럽지도않고 미웠습니다. 전화받고 시댁부모님 오셔서 저한테 난리치십니다. 밤에 잠못자고 내내 싸웠으니 무슨정신으로 운전을 했겠냐고.. 제탓이랍니다. 일주일이 지난지금도 여전히 싸늘한 말투 무서운 눈빛으로 보십니다. 아까.. 병원에서 남편 머리라도 감겨줄라는데 귀찮다며 이불 뒤집어쓰고 있는 찰라에 어머님 전화오셔서 씻기라고 하시길래 전 아무 생각없이 "안씻겠대요.." 했더니 전화 끊으시고 바로 남편에게 전화하시더라구요.. 엄마가 가서 씻겨줄까?..... 미치겠어요... 저희집은 시댁과 바로 앞이여서 거의 매일보고 지내지만 너무 힘드네요.. 오죽했음 때렸을까 라고 되물어보시는 시어머니.. 속상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남편도 오히려 저에게 화를내네요 너만 그날 술 안마셨으면 이런일없다.. 우리집 조용하고 화목했던 집안이다.. 저 어쩌죠? 아직 친정에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아니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정말 죽고싶네요.. 결혼전 남편은 손찌검조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사람이였으며, 시부모님도 한없이 좋으신분들이였기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결혼 한달.. 싸움.. 시댁갈등..
혹시나 누가 알까 걱정하고있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전 결혼한지 한달된 여자입니다. 하지만 아직 혼인신고는 못했지만요..
지난주 남편과 심하게 싸우다 남편은 저를 때리고 밀치고 심지어 밟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유는.. 남편은 술을 못마시고 아예 술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날 밤 술을 마시고 들어왔는데 술냄새.. 싸움의 시작이였죠..
어쩌다보니 큰소리가나오고 남편이 때리는 바람에 울고불고 난리였습니다.
새벽 3시.. 남편은 자기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죠..
더이상 못살겠다고..
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들려오는 음성은 매몰찼죠..
제가 잘못했기에 저만 잘못했다고 단정을 지으신거죠..
다음날.. 시댁에 갔습니다. 혼자가서 일단 사과를 드렸죠..
맞은것도 아실텐데 괜찮냐는 말씀 하나 없어서 너무 속상했지만
걱정시켜드린것에 대해 용서는 빌었습니다.
시댁에서 나와 병원을 갔습니다. 진료결과 전치 3주가 나왔죠..
어찌될지 몰라 진단서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전화가 왔습니다.
교통사고.. 남편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있다고... 병원에 가니 다리가 많이 다쳤더군요
솔직히 안스럽지도않고 미웠습니다.
전화받고 시댁부모님 오셔서 저한테 난리치십니다.
밤에 잠못자고 내내 싸웠으니 무슨정신으로 운전을 했겠냐고..
제탓이랍니다.
일주일이 지난지금도 여전히 싸늘한 말투 무서운 눈빛으로 보십니다.
아까.. 병원에서 남편 머리라도 감겨줄라는데 귀찮다며 이불 뒤집어쓰고 있는 찰라에
어머님 전화오셔서 씻기라고 하시길래 전 아무 생각없이 "안씻겠대요.."
했더니 전화 끊으시고 바로 남편에게 전화하시더라구요..
엄마가 가서 씻겨줄까?.....
미치겠어요...
저희집은 시댁과 바로 앞이여서 거의 매일보고 지내지만 너무 힘드네요..
오죽했음 때렸을까 라고 되물어보시는 시어머니..
속상하고 눈물만 나오네요..
남편도 오히려 저에게 화를내네요
너만 그날 술 안마셨으면 이런일없다.. 우리집 조용하고 화목했던 집안이다..
저 어쩌죠? 아직 친정에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아니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정말 죽고싶네요..
결혼전 남편은 손찌검조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사람이였으며, 시부모님도
한없이 좋으신분들이였기에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