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를 이해할수없어 올려봅니다..

라라2009.02.11
조회779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고딩입니다..

음.. 지난얘기지만 고1때 사겼던 연상여자친구의 배신을 이해할수없어 올려봅니다

현재는 예비고3이구요 ㅠㅠ 흙흙

무튼.. 1살연상이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자꾸

저랑 친한누나가 친구를데려오면서 저랑 만나는거예요

친한누나가 막 제손을 잡으면 그 친구(전여자친구죠)가 자꾸 막 왜손을잡고그러냐고

막 장난식으로 싸우곤했거든요..

무튼 여차여차하다가 그누나에게 2번고백을받아서 사귀게되었습니다..

당시에 그누나가 마음엔들었지마 공부를해야겠다는생각에 여자친구를 안사귀려다

2번이나 고백하니 마음이없는것도아니고..해서 사귀게되었죠

네 그래서 정말 닭살을부리면서 잘사귀고있었는데

이상한점은 이여자가 저랑 사귀는걸 비밀로하자는겁니다..

이유는 지난 남자친구가 연상인데 자꾸 자기를 따라다닌다고, 지금 남자친구 찾으면

죽여버리겠다는식으로 나온다는 이유였습니다.

 '우선 몇일간만은 비밀로하고 지내자~ㅋㅋ'

저말에 그냥 그 남자친구가 날 죽이든말든 같이싸우면될거아니냐는 얘기를했더니

어떻게그러냐구.. 너 안그래도 말라서 내가 쳐도 쓰러질거같다며 넘어가곤했어요

하지만 제생각엔 이 이유가 아닌것같았지만, 그래도 믿기로했습니다.

그렇게 좋아해본 여자는 처음이었기때문에 그냥 거짓말이라도 믿자는 식이였거든요.. 무튼 그러다가 시간이 2개월쯤흘렀습니다.

누나랑 나랑도서부였어요  그래서 1학년이 도서관에서 야자할때 도서부가 몇명이 들어왔었는데 누나가 내반에 맞춰서 들어와가주고 같이 앉아서 닭살떨기도했죠..

근데 자꾸 그때마다 거슬리는말이있었습니다.

제 친구가있었는데 (친구이름은 한국이라고하겠습니다.)

친구가 여자애들하고 친하고 남자애들하곤 별로 친하지못한성격이지만

엄청엄청엄청 활발했거든요.. 그친구가 누나를 사모한다는 소문이있을때 누나가 저랑사귀게된건데  

야자할때 누나가 출첵을하는데 한국이가 자꾸 애들이 일어서있으니까

'너 빨리 끼앉아~!' 이런식으로 애들한테 계~속 그랬거든요

근데 누나가 출첵끝나고하는말이

"난 한국이가 '너 빨리 끼앉아~!'라고 할때 귀엽더라^^;"

이러더라구요 그냥 질투심유발하려고 하겠거니~하고 말았거든요..

그러다가 .. 100일되기 일주일전에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제가 말안했지만 일주일에 5번은 기본으로 싸웠거든요..

그냥 누나가 이유없이 저한테 짜증내고, 전화하면 받지도않고

한번 누나가 이유없이 짜증냈던적이있었는데

그때 폰요금이 다나가서 콜렉트콜로 전화를 했어요(처음으로)

근데 잠깐 상대방확인할때 "민지(가명)야 나야 전화받아봐"

이러면 "꺼져" 이러고 뚝!끊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전화하고 끊고를 5번정도 했었는데 그땐 "아 꺼지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너무화가나서

"적당히 해라 이유를알아야할거아니야 갑자기 짜증내면 나보고 어떡하라는거야"

이랬더니 그때부터 좀 약해지더라구요...

항상 이런식으로 싸움이있었습니다. 처음엔 다 받아주겠다~는 마음이였지만

계속반복하니까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나도 좋아했기에 다시 붙잡았다가 그때도 싸우는바람에

다시만나지 못했습니다.

근데 그뒤로 친한여자애가 말해주기를

"너랑 언니랑사귈때 그언니가 자꾸 한국이한테 꼬리친거알아? 너네단합할때 우리도단합했었걸랑, 그때 자꾸 한국이한테 전화했더라고 한국이는 너랑 언니랑 사귀는거 안다고 이러지말라고 했는데 자꾸 안사귄다고했데 - -;; 헤어져서 해주는말이야 잘헤어졌어"

순간 이말을 듣는데

와.. 정말 뒤통수맞는 느낌이 바로 이런거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전 그당시에 아직도 좋아했었거든요..

그리고 이제 그누나가 잊혀질쯤에 그친구가 하교길에 말해주기를

"한국이가 나한테 말해줬는데 민지언니가 한국이한테 한국이를 잊으려고 너랑 사귄거라고 말했데.."

ㅡㅡ;; 이해가갑니까?

뭐 둘이 사귄사이도아니고 ㅋㅋㅋ 쌩뚱맞게 한국이를잊으려고 저랑 사겼다니요

나원.. 님들 이게 무슨 심보입니까?

저여자 이해가갑니까?

애들말로는 "그냥 너가 반반하게생겼으니까 남자친구로는 두고싶고 한국이가 좋긴한데 너가 더 반반하게생겨서그래~" 이런식으로 말해줬는데, 그래도그렇지 그렇게 서로 좋아했는데..후.. 지금생각하니까 더 기가막히네요

지난일이라서 따질수도없고 나원..

그후에 둘이 사귀는거같은데 괜히 저때문에 눈치보고 안사귀는거같더라구요

심지어 둘이 길가고있다가 절보니까 둘이 도망가더라구요

기분이 너무나빠서 문자로

"나 이제 너한테 미련따위없으니까 나 의식하지마 둘이 사겨도 상관없어"

답장이 "내가 언제 널 의식했다고그래?"

이러길래 어처구니가없어서 그냥 씹어버렸습니다

한국이한테도 말했떠니 절대아니라고 부인합니다.

한국이한텐 악감정은없었지만 .. 차라리 둘이 날 안피했더라면 기분이 덜나빴을텐데..

휴... 고3인데 이러고있네요

그누나는 이제 대학가구요 내일 동아리졸업선물주게생겼네요

이제 미련따위는없지만, 아직도 궁금합니다 무슨생각으로 저와사겼는지..

휴..ㅠㅠ 글제주가없어서 너무 말이 길어졌네요

무튼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