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톡을 보는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다들 이런거 하는것 같아서;) 오늘 오후 여섯시경에 왕십리역에서 치한을 잡았습니다. 5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환승통로에서 한 외국인이 어떤 짧은 치마를 입으신 여자분을 뒤에서 졸졸 따라가며 치마밑을 찍고 있더라고요. 근데 어이 없게도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정말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첨에는 무슨 영화 촬영이나 광고 촬영 뭐 그런건줄 알았는데..(그 여자분이 조금 눈치가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워낙 도도하게 걸으셔서 그런지..-_-) 근데 그 여자분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도 계속 따라가서 치마밑에 핸드폰을 넣고 찍는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달려가서 잡았습니다. 첨엔 도망치려고 했지만 에스컬레이터 위였고 제가 더 덩치가 컸던지라. 힘으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많이 놀라신것같더라고요. 일단 112에 연락을 하긴했는데 경찰이 너무 안와서 왕십리역 지하철 경찰대에 끌고가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곤 간단한 진술서를 쓰고 급한 약속(친구 생일) 이 있어서 나왔는데.. 한 서너시간 있다가 종로 경찰서라면서 전화가 오더군요-_- 진술을 좀 해줘야 한답니다. 할 수 없이 같이 밥먹던 친구(생일이던 녀석)데리고 신촌에서 종로까지 가서 진술 다시 다 해주고 간단한 통역도 해드리고 그러고 나니까 밤 10시가 되어서 지친 몸을 끌고 집에와서 이렇게 톡을 쓰고 있습니다. 정말 경찰서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은 시간대로 보내고 외국놈 잡다가 손가락 다쳐도 어디에 호소할데도 없고 뭐 착한일 한 것 같긴한데 그닥 뿌듯하지는 않은 그런 하루네요. 이래서 그 치한을 보던 많은 사람들이 아무 말 없이 못본 척 지나갔었나 봅니다. 오늘일을 정리 하자면 1. 여자분들은 치마 조심하세요. 2. 그 외국놈 이름 van ???? kyle(혹은 hyle) robert 입니다. (이런건 실명공개 해도 되는거죠?) 학원 강사라고 그랬으니 혹시 이 톡 보시는분들 중에 저 놈한테 배우시고 계신분이나 배우셨던 분들 있으면 매장 시켜주시길.-_- 3. 생일 똑바로 못챙겨준 친구야 미안하다. 입니다. 톡되면 싸이 공개는 할건데... 과연 될까요? ㅠㅠ 이런 무미건조한 치한잡은 이야기로 ㅋ ================================================================== 피해여성분한테 연락이 왔는데요. 아까 저한테 연락처 주시길래 괜찮다고 안받았는데, 연락을 주셨네요. 밥 사주고 싶다고 오라고 하시는데.. 지금 이분 술에 좀 취하신듯 -_- 톡되면 후기 올린다고 하거나 여자분 사진찍어서 올린다고 하겠지만 그건 좀 막장인것 같고.-_-(사실 외국인이 충분히 찍을만한 기럭지;;와 외모를 갖추신 분이긴..) 천안에서 간호사를 한다고 하시네요-_- 암튼 톡 되면 이후 사건 올리도록하겠습니다.(훈훈한 반응에 제가 감동 ㅠ_ㅠ) --------------------------------------------------------------------- 우와-_- 정말 톡이 될줄은.. 어렸을 때 게임 가이드북 쓴 이후로 이런 반응은 처음이네요 ㅎㅎ 약속대로 제 싸이 올립니다 ㅋㅋ(전혀 볼건 없어요 ㅠ_ㅠ) http://www.cyworld.co.kr/soyoyooo 그리고 그 여자분 서울 오시면 밥 한번 사러 오신다고 하네요 ㅋㅋ 참고로 저 외국인은 검찰에 송치된다고 합니다. 관련법이 생겨서 피해자 합의 관계 없이 무조건 처벌 받는다고 하네요. 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재수 없는 멘트는 좀 그렇죠? ㅎㅎ) 사실 남는거 없어서 내심 속상해 하고 있던(엉엉 속물 근성 ㅠ_ㅠ) 제게 많은 기쁨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아 무슨 수상식 멘트도 아니고 이게 뭐지 ㅠ_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ㅡ^ ======================================================================== 201
왕십리역에서 외국인 치한을 잡았습니다.
종종 톡을 보는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다들 이런거 하는것 같아서;)
오늘 오후 여섯시경에 왕십리역에서 치한을 잡았습니다.
5호선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환승통로에서 한 외국인이 어떤 짧은 치마를 입으신 여자분을 뒤에서 졸졸 따라가며 치마밑을 찍고 있더라고요.
근데 어이 없게도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정말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첨에는 무슨 영화 촬영이나 광고 촬영 뭐 그런건줄 알았는데..(그 여자분이 조금 눈치가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워낙 도도하게 걸으셔서 그런지..-_-)
근데 그 여자분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도 계속 따라가서
치마밑에 핸드폰을 넣고 찍는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달려가서 잡았습니다.
첨엔 도망치려고 했지만 에스컬레이터 위였고 제가 더 덩치가 컸던지라. 힘으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많이 놀라신것같더라고요.
일단 112에 연락을 하긴했는데 경찰이 너무 안와서 왕십리역 지하철 경찰대에 끌고가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곤 간단한 진술서를 쓰고 급한 약속(친구 생일) 이 있어서
나왔는데..
한 서너시간 있다가 종로 경찰서라면서 전화가 오더군요-_-
진술을 좀 해줘야 한답니다.
할 수 없이 같이 밥먹던 친구(생일이던 녀석)데리고 신촌에서 종로까지 가서 진술 다시 다 해주고 간단한 통역도 해드리고 그러고 나니까 밤 10시가 되어서 지친 몸을 끌고 집에와서 이렇게 톡을 쓰고 있습니다.
정말 경찰서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은 시간대로 보내고
외국놈 잡다가 손가락 다쳐도 어디에 호소할데도 없고
뭐 착한일 한 것 같긴한데 그닥 뿌듯하지는 않은 그런 하루네요.
이래서 그 치한을 보던 많은 사람들이 아무 말 없이 못본 척 지나갔었나 봅니다.
오늘일을 정리 하자면
1. 여자분들은 치마 조심하세요.
2. 그 외국놈 이름 van ???? kyle(혹은 hyle) robert 입니다.
(이런건 실명공개 해도 되는거죠?)
학원 강사라고 그랬으니 혹시 이 톡 보시는분들 중에 저 놈한테 배우시고 계신분이나 배우셨던 분들 있으면 매장 시켜주시길.-_-
3. 생일 똑바로 못챙겨준 친구야 미안하다.
입니다.
톡되면 싸이 공개는 할건데...
과연 될까요? ㅠㅠ 이런 무미건조한 치한잡은 이야기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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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분한테 연락이 왔는데요.
아까 저한테 연락처 주시길래 괜찮다고 안받았는데, 연락을 주셨네요.
밥 사주고 싶다고 오라고 하시는데..
지금 이분 술에 좀 취하신듯 -_-
톡되면 후기 올린다고 하거나 여자분 사진찍어서 올린다고 하겠지만
그건 좀 막장인것 같고.-_-(사실 외국인이 충분히 찍을만한 기럭지;;와 외모를
갖추신 분이긴..)
천안에서 간호사를 한다고 하시네요-_-
암튼 톡 되면 이후 사건 올리도록하겠습니다.(훈훈한 반응에 제가 감동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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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_- 정말 톡이 될줄은..
어렸을 때 게임 가이드북 쓴 이후로 이런 반응은 처음이네요 ㅎㅎ
약속대로 제 싸이 올립니다 ㅋㅋ(전혀 볼건 없어요 ㅠ_ㅠ)
http://www.cyworld.co.kr/soyoyooo
그리고 그 여자분 서울 오시면 밥 한번 사러 오신다고 하네요 ㅋㅋ
참고로 저 외국인은 검찰에 송치된다고 합니다.
관련법이 생겨서 피해자 합의 관계 없이 무조건 처벌 받는다고 하네요.
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재수 없는 멘트는 좀 그렇죠? ㅎㅎ)
사실 남는거 없어서 내심 속상해 하고 있던(엉엉 속물 근성 ㅠ_ㅠ) 제게 많은 기쁨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아 무슨 수상식 멘트도 아니고 이게 뭐지 ㅠ_ㅠ)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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