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강서면허시험장에서 아침 아홉시에 치뤄진 도로주행시험 치르고 온 남자입니다. 정말이지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답변 똑바로 해주세요.특히 오늘 도로주행시험때 1종 보통 30번대 수험생 감독한 경찰분한테 하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수험생에게 불쾌하게 대하는 분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이름이나 좀 알고 싶네요. 누굽니까 대체?
수험생들이 대부분 20대 초반 남자라서 만만하게 보이는지는 모르겠는데,경찰이라는 권위 이용해서 협박하면 다 맘대로 될줄 아시나보죠? 그렇게 윽박지르고 운전중에 신경 거슬리게하면 붙을 사람도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무리 도로상황이 시간에 따라 다르고 돌발상황도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일이라지만 채점기준은 항상 동일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왜 시험관마다 채점하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지난번에는 감점당하지 않은 요소가 왜 다른 시험관에게 옮겨가면 감점당합니까? 그래도 딴엔 국가시험 감독관이란 사람들이 왜 자기 기분따라 채점을 합니까?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와서 동승을 했습니다. 차에 오르자마자 사인이랑 서명을 하라고 하더군요. 바로 차가 출발해서 펜이랑 채점표를 제가 그대로 들고 있었습니다. 코스 중간지점까지 별 말이 없길래 어떤 부분에 감점이 되나 채점표를 그냥 쳐다보고 있었구요, 갑자기 이 경찰관이 인상 제대로 찌푸리면서 뒤에있는 저한테 "뭐해!"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그저 달라는 말이 없어서 들고 있었던것뿐인데 그런식으로 과민반응해야하는지요.
기분 나빴지만 제 시험차례도 아직 안 돌아온 상태라 그냥 보고 있었을뿐이라고 말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더욱더 가관인건 제가 운전석에 앉아 도로주행을 시작한 뒤에 생긴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U턴하기 직전인 코스 중간지점까지 갔습니다. 속도가 지정속도인 70km을 넘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뒤쳐져서 아주 천천히 달린것도 아니었습니다. 차선변경하면서 옆차와 충돌할 위험? 근처까지 가서 스친적도 없었습니다. 방향지시등도 빠지지 않고 넣었습니다. 그런데 차를 멈추라고 하더니 점수미달로 불합격이라고 하더군요. 떨어질땐 떨어져도 어떤점에서 감점됐는지 이유는 알아야하지 않습니까. 왜 불합격인지 감점된 부분을 알려달라고 하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콧방귀를 끼면서 '하!' 이딴 제스춰를 취하시던데요. 그것이 그 상황에서 적합한 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는 설명을 하는게 굉장히 귀찮다는듯이 쳐다보네요. 급브레이크를 밟은게 몇번 있었고, 차선변경시 핸들조작미숙이 그 이유랍니다.
주행중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멈출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정말로 부득이하게 딱 두번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옆차선에서 버스가 깜빡이도 키지 않고 갑작스레 들어와 어쩔 수 없었던것이고, 두번째는 횡단보도를 바로 앞에 둔 상태에서 신호등이 순간적으로 주황색으로 바뀌는 바람에 밟았던것인데 정상참작이 안되더군요. 그럼 그대로 진행할걸 그랬나요? 사고나서 같이 전치8주정도 나와야 정신차리시겠습니까?
차선변경시 핸들조작미숙이요? 차선을 한번에 두세개씩 가로질러야 능숙한겁니까? 옮긴 차선 밖으로 차가 삐져나간적도 없었고 옆차선의 다른 차들과도 충분한 거리를 두고 들어갔습니다. 도로주행 채점은 경찰관이 하는거고, 경찰관도 사람인지라 각자 다소의 주관은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준을 명확히 따라야죠. 자기 맘에 따라 이다 저다 판단할거면 도로교통법은 뭐하러 있는지요?
제 운전능력이 아직 미숙하여 떨어진거라는 생각도 하고는 있지만 그보다 이해할수 없는건 경찰관의 제멋대로 채점방식과 기분나쁜 태도. 표정이었습니다.
설명을 해줄거면 똑바로 해줘야지 이건 누가 봐도 내가 기분 나빠서 떨어트린다라는 치사한 꼴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같이 맞서서 큰소리 친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은 좀 납득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끝까지 웃으면서 얘기했는데도 불구, 뒤에 있는 동승자에게 자기가 맞지 않냐는 식으로 협박투로 동의를 구하고(동승자는 경찰관 편을 들수밖에 없겠죠. 괜히 심기 불편하게 해서 떨어지고 싶지 않으면) 심지어 마지막엔 자기가 공정하게 채점했다는 자술서를 동승자에게 쓰라고 윽박지르면서 시키더군요. 그런것까진 됐다고 만류해서 마무리 됐지만 이게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감점된 요인에 대해서 명확한 설명을 해달랬지 누가 싸우자고 했나요?
이런말까지 하긴 싫은데 정말 밥맛이 다 떨어집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도로주행 시험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코스를 잘 몰라서 떨어진 잘못도 있고, 위에서 말한것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도 첫번째 시험봤던 경찰관분께서는 끝까지 웃으면서 잘 지도해주시더군요.그래서 나름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마 두번째에 이렇게 싹수가 노란 분을 만날줄은 상상도 못했죠^^
시험을 보러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초보운전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조금 실수해도 천천히 하라고 독려해주는 시험관과 옆에서 째려보고 윽박지르는 시험관 둘 중 누구에게 편안함을 느낄것 같으십니까?
도로주행? 물론 위험하다는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구요. 그래서 바짝 군기잡아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셔서 그런거라면 참 걱정도 유분수입니다. 세상에 누가 첫 운전면허 따려고 나온 도로에서 교통사고 내고 싶겠습니까? 생각을 잘못해도 한참 잘못하셨네요.
모든 경찰관분들이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 정말이지 시험 끝나고 집에 온 여태까지 불쾌한 감정이 지워지지 않네요. 시정조치 똑바로 하세요. 제대로 된 사과 올라오지 않으면 직접 콜센터로 전화해서 따질 생각입니다.
오늘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 보고 와서....
아래 글은 제가 오늘 강서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운전면허 시험 보면서 혹시 이런 일 겪으신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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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강서면허시험장에서 아침 아홉시에 치뤄진 도로주행시험 치르고 온 남자입니다. 정말이지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답변 똑바로 해주세요.특히 오늘 도로주행시험때 1종 보통 30번대 수험생 감독한 경찰분한테 하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수험생에게 불쾌하게 대하는 분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이름이나 좀 알고 싶네요. 누굽니까 대체?
수험생들이 대부분 20대 초반 남자라서 만만하게 보이는지는 모르겠는데,경찰이라는 권위 이용해서 협박하면 다 맘대로 될줄 아시나보죠? 그렇게 윽박지르고 운전중에 신경 거슬리게하면 붙을 사람도 떨어지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무리 도로상황이 시간에 따라 다르고 돌발상황도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일이라지만 채점기준은 항상 동일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왜 시험관마다 채점하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지난번에는 감점당하지 않은 요소가 왜 다른 시험관에게 옮겨가면 감점당합니까? 그래도 딴엔 국가시험 감독관이란 사람들이 왜 자기 기분따라 채점을 합니까?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와서 동승을 했습니다. 차에 오르자마자 사인이랑 서명을 하라고 하더군요. 바로 차가 출발해서 펜이랑 채점표를 제가 그대로 들고 있었습니다. 코스 중간지점까지 별 말이 없길래 어떤 부분에 감점이 되나 채점표를 그냥 쳐다보고 있었구요, 갑자기 이 경찰관이 인상 제대로 찌푸리면서 뒤에있는 저한테 "뭐해!"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그저 달라는 말이 없어서 들고 있었던것뿐인데 그런식으로 과민반응해야하는지요.
기분 나빴지만 제 시험차례도 아직 안 돌아온 상태라 그냥 보고 있었을뿐이라고 말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더욱더 가관인건 제가 운전석에 앉아 도로주행을 시작한 뒤에 생긴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U턴하기 직전인 코스 중간지점까지 갔습니다. 속도가 지정속도인 70km을 넘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뒤쳐져서 아주 천천히 달린것도 아니었습니다. 차선변경하면서 옆차와 충돌할 위험? 근처까지 가서 스친적도 없었습니다. 방향지시등도 빠지지 않고 넣었습니다. 그런데 차를 멈추라고 하더니 점수미달로 불합격이라고 하더군요. 떨어질땐 떨어져도 어떤점에서 감점됐는지 이유는 알아야하지 않습니까. 왜 불합격인지 감점된 부분을 알려달라고 하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콧방귀를 끼면서 '하!' 이딴 제스춰를 취하시던데요. 그것이 그 상황에서 적합한 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는 설명을 하는게 굉장히 귀찮다는듯이 쳐다보네요. 급브레이크를 밟은게 몇번 있었고, 차선변경시 핸들조작미숙이 그 이유랍니다.
주행중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멈출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정말로 부득이하게 딱 두번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옆차선에서 버스가 깜빡이도 키지 않고 갑작스레 들어와 어쩔 수 없었던것이고, 두번째는 횡단보도를 바로 앞에 둔 상태에서 신호등이 순간적으로 주황색으로 바뀌는 바람에 밟았던것인데 정상참작이 안되더군요. 그럼 그대로 진행할걸 그랬나요? 사고나서 같이 전치8주정도 나와야 정신차리시겠습니까?
차선변경시 핸들조작미숙이요? 차선을 한번에 두세개씩 가로질러야 능숙한겁니까? 옮긴 차선 밖으로 차가 삐져나간적도 없었고 옆차선의 다른 차들과도 충분한 거리를 두고 들어갔습니다.
도로주행 채점은 경찰관이 하는거고, 경찰관도 사람인지라 각자 다소의 주관은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준을 명확히 따라야죠. 자기 맘에 따라 이다 저다 판단할거면 도로교통법은 뭐하러 있는지요?
제 운전능력이 아직 미숙하여 떨어진거라는 생각도 하고는 있지만 그보다 이해할수 없는건 경찰관의 제멋대로 채점방식과 기분나쁜 태도. 표정이었습니다.
설명을 해줄거면 똑바로 해줘야지 이건 누가 봐도 내가 기분 나빠서 떨어트린다라는 치사한 꼴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같이 맞서서 큰소리 친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은 좀 납득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끝까지 웃으면서 얘기했는데도 불구, 뒤에 있는 동승자에게 자기가 맞지 않냐는 식으로 협박투로 동의를 구하고(동승자는 경찰관 편을 들수밖에 없겠죠. 괜히 심기 불편하게 해서 떨어지고 싶지 않으면) 심지어 마지막엔 자기가 공정하게 채점했다는 자술서를 동승자에게 쓰라고 윽박지르면서 시키더군요. 그런것까진 됐다고 만류해서 마무리 됐지만 이게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감점된 요인에 대해서 명확한 설명을 해달랬지 누가 싸우자고 했나요?
이런말까지 하긴 싫은데 정말 밥맛이 다 떨어집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도로주행 시험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코스를 잘 몰라서 떨어진 잘못도 있고, 위에서 말한것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었는데도 첫번째 시험봤던 경찰관분께서는 끝까지 웃으면서 잘 지도해주시더군요.그래서 나름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마 두번째에 이렇게 싹수가 노란 분을 만날줄은 상상도 못했죠^^
시험을 보러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초보운전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조금 실수해도 천천히 하라고 독려해주는 시험관과 옆에서 째려보고 윽박지르는 시험관 둘 중 누구에게 편안함을 느낄것 같으십니까?
도로주행? 물론 위험하다는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구요. 그래서 바짝 군기잡아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셔서 그런거라면 참 걱정도 유분수입니다. 세상에 누가 첫 운전면허 따려고 나온 도로에서 교통사고 내고 싶겠습니까? 생각을 잘못해도 한참 잘못하셨네요.
모든 경찰관분들이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 정말이지 시험 끝나고 집에 온 여태까지 불쾌한 감정이 지워지지 않네요. 시정조치 똑바로 하세요. 제대로 된 사과 올라오지 않으면 직접 콜센터로 전화해서 따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