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13kg 다이어트하게된 사연..-_-;;

스마일2009.02.13
조회1,315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24살의 청년입니다..^^

 

작년 11월에 전역했구요..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

 

지금은 헤어졌지만 ~!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작년 1월, 처음으로 그녀를 보았습니다.

 

동생의 소개로 같이 식사를 하게 된것이죠 .

 

그리고 첫눈에 반한다는말 믿으세요 ?

 

 전 안믿습니다. 아니 안믿었습니다.

 

근데 그녀를 보는순간... 눈이 휙!!! 돌아가 버린거죠

 

 그때 전.. 물상병....... 즉.. 상병정기휴가를 나온 군인이였죠......

 

에휴.. 군인주제에.. 무슨 여자야.. 라는 생각에...... 전화번호 하나

 

물어보지 못하고 쓸쓸히 그녀를 보냈습니다..ㅠ.ㅠ;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복귀를 하고난후...... 참 많이 후회를 했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

 

 그녀의 싸이를 알아서 일촌등록을 하고.. 열심히 방명록을 남겼죠!

 

다들 아시잖아요 ~!?  작업의 시작은 싸이라는걸 -ㅅ -ㅋㅋ

 

그녀의 반응은요??

 

 그리 나쁘지 만은 안았습니다 .. 걱정도 해주고 .. 해주는 그녀의

 

마음씀씀이의 전 그녀의 매력에 점점더.. 푸욱 빠졌고 !!

결국 2달만에 포상휴가를 질러버렸습니다 !!

 

그렇게 휴가를 나와서 .. 그녀와의 데이트!!

 

함께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녘시간.. 그녀와 헤어져야 할시간이

 

다가오던 그때. 하늘에서 비가 내리더군요......

 

물론. 전 우산을 안챙겼습니다....

 

그녀의 작은 우산을 같이 쓰고. 버스타는데까지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타야할 버스가 오고 ,,  우산을 접어 그녀에게

 

내밀었습니다..

 

안받더군요;;; 저보고 쓰고 가라는 겁니다.. 자기는 내리면 집앞이 바로라면서..

 

남자체면에..  어떻게 여자 우산을 뺏겠습니까..ㅠ.ㅠ;;

 

전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 야 ~ 쪽팔리게 내가 이걸 어떻게 쓰냐 ~ 됬어 ~ 그냥 너쓰고가 ~"

 

 그녀가 그러더군요........

 

" 너 쪽팔리라고 주는거야 ~ 쓰고가 !! "

 

 그말과 함께 버스 속으로 휙~!! 들어가 버린 그녀 ...

 

전 그녀에게 점점더 빠져들수밖에 없는가 봅니다 ..ㅠㅠ

 

그리고 짧은 5일 이라는 시간은 흘러 다시 복귀 ..ㅠㅠ;;

 

   세상이 캄캄해..지기 시작하더니........ 마음속에선 천둥이 치고,

 

벼락이 떨어지는...... 나날이 될줄 알았던!! 그 날들.....이!!!!!!

 

 그녀의 한마디에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죠 !!!

 

   " 면회갈께^_____________^* "

 

 그렇게 그녀와 외출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 외출!!! 출발 ~!!

 

그녀가 절위해 도시락 까지 준비..ㅠ.ㅠ;;

 

감동의 눈물이 휘몰아 치려는 순간...............

 

 아... 위치보고 해야지.... 띠띠띠~띠띠띠띠~~

 

따르르릉 ~ 

 

" 예 돌격 상병 xxx 입니다 "

 

" 아.. 잘전화했다. 빨리 복귀해라.. 큰일났다 "

 

복귀하라는... 간부님의 말이...... 제마음을 무너지게 만들더군요..

 

그렇게 화려한 외출은 1시간채 안되서 ..그녀의 도시락조차

 

먹지 못하고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

 

물론,, 그녀 또 한 그대로 집으로 향했죠..

(집에서 부대까지 4시간 가까이 걸려요..ㅠ.ㅠ)

 

  복귀를 하니.. 저희 분과원들이.. 사고를 쳐서....

 

진상조사및.... 상담......등..  정신없이 시간은 흘렸고

 

밤늦게서야.. 간부님 핸드폰을 빌려서..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문자 하나 간신히 ..남길수 있엇습니다 .

 

 이젠 끝이겠지 라는 마음.... .. 절망감이........

 

눈앞을 가리더군요.....

 

  그렇게 일주일정도 시간이 흘러서 .. ..  사고는

 

대충 마무리 되고 ... 저희 부대에 평화와 안정이 찾아 오던

 

그쯤... 그녀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많이 화나 있을줄 알았던 그녀인데... 저부터 걱정 해주더군요 ㅠ.ㅠ

 

   그러면서..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오겠다는 그녀 ..

 

정말로 그녀가 왔더군요......!!

 

 이젠..정말로 .. 그녀를 잡야야 되겠다는 마음에......

 

   외출복귀전....... 마지막.. 카폐에서...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서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백했습니다. 

 

 "  지금 내 심정이야.."

 

한참.. 아무말없이 놀란 눈으로 쳐다보던 그녀가

 

가벼운 키스를 해주며.. 그러더군요

 

 " 내 마음이야 ^____^* "

 

그렇게 저희는 커플이라는 이름아래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면회오는 그녀가 저에겐  남은 군생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생일에 맞춰서 휴가를 나오니.. 그녀의 선물이 절 기다리고 ..

 

같이 놀러도 다니며 ..

 

 이렇게만 지낼수 있다면 군인이라도 좋다는.....

 

큰일날뻔한 생각도 했으니.....             말다했죠?^^ㅋ

 

시간은 흘러서  제에게도  꿈에조차 보이지 않던

 

전역 이라는 것이 오더군요...

 

 이제 그녀와 자주 만날수 있겠지 !!  마냥 ~ 행복했습니다 ..

 

   그럴줄 알았습니다 ..........

 

처음엔 행복했죠.. 보고싶을때 볼수 있으니..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 막상 전역하니 ......

 

돈이 없더군요.... 그녀와 데이트도 하고 싶고 . 선물도 사주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건 많은데.. 그걸 해줄수가 없던거죠 ......

 

 그녀또한,, 곧 다가울 중요한 국가시험으로 인해 ....

 

만남은 차츰 줄어 들더군요...

 

 가끔씩 그녀의 학교앞에 찾아가 그녀를 보는게 전부가 되던 그시점....

 

 그녀가 그러더군요.. 자주 못만나줘서 미안하다고 ..

 

  여자친구면서.. 이정도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

 

그런데.. 앞으로 중요한 시험 때문에 더 못만날 꺼라고 ....

 

 서운한 맘과.... 안쓰러운맘.. 미안한 맘....... 다 들더라구요 ....

 

 그렇게 서로가  서로의 시간에 쫓겨 결국 헤어졌습니다...

 

 

운동을 좋아했던 그녀 ......

 

  참 순수하고 웃음이 이쁜 그녀 .....

 

         착하고 여린 마음씨를 가진 그녀......

 

       그런 그녀앞에선.. 담담한척.. 돌아섰지만..

 

제 마음은.. 하늘이 무너진듯..  우르르.. 무너져 버린 지금.......

 

 제가 할수 잇는건 ..그녀가 좋아했던 운동을 시작 하는거였죠..

 

  그렇다고 미친척. 미친듯이 하진 않습니다.......

 

이제 2달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

 

  그리고 지금.. 그 결과가 ... 13킬 감량 이구요..

 

물론.. 제가 그리 뚱뚱한 몸매를 가진건 아니였지만..

 

   멋있는 몸매를 가진것도 아니였죠..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좀더 나를  빛나게 만들수 있는

 

사람이되고 싶습니다 ;; 

 

그러다보면.. 언젠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