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엉덩이 만진 남자 줘패기(실화)

라라라라~2009.02.13
조회447

 

저는 남자한테 데인후에

할일 없이 톡을 즐겨보는.. 학교 예비 기다리고 있는 재수생입니다-_-

 

제가 재수하던 시절~ 오월달이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설 모의고사를 본후

저는 제가 그저 똥싸는 기계라고 생각하고 자책할때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빨리 천호동 X코 로 뛰어오라며~

 

저는 또~ 헐레벌떡 뛰어갔습니다~

제가 그때 집이 아니라 사교육의 핵심동네의 이모댁에서 객식구로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었더랬죠

이모에게 허락맡고 엄마에게 허락맡고!!

 

가서 부어라 마셔라~

여자 넷이서 소주 10병을 깠습니다.

그땐 그만큼 제가 힘들었어요.ㅠㅠㅠㅠ

한친구는 위로와 함께 자기가 풀다 남은 문제집을 챙겨주고~

한년은 왜!! 재수를 하냐며!! 그냥 아무데나 쳐 들어가지!!

한년은 차라리 돈을 벌라며!!ㅉㅉ

 

기분전환으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 주인아저씨가 저희가 술 취한걸 보고~

우리에게 요금을 이중으로 물리고~

그걸 따지다가 !! 불량스러워 보이는 알바생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다가~

저는 소시민 적인 행동을 발휘해서 탬버린과 마이크를 훔쳐서 달아났답니다.

 

그 탬버린을 오른팔에 끼고~

마이크를 왼쪽 주머니에 넣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고있는데~ 7호선을 갈아타니!!

막차랍니다!!

얼씨구나~ 좋다~ 난 럭키걸~ 하면서 탔는데..

 

제가 탄 칸에 탄 사람은 총5명이었어요.

여자 두명 (저 포함) 남자 셋 = 다 ~~~ 취객

 

그런데

어떤 남자분이 서있는 여자분의 뒤에가서 섭니다.

이상하더라구요~

누워서 굴러도 남을 자리에

둘이 서있더라구요.

 

이 남자 ... 아니 이 씨새가

계속 여자의 궁뎅이를 만지작만지작~ 떡주무르듯이...

여자의 엉덩이가 땡땡하더라구요~ 뒤에서 보면 얼룩말같이..

 

얼룩말의 표정이 좋은건지...? 불쾌한건지...?

아니면 내가 늙어서 20살에 노안이 와서 분간을 못한건지...?

하이튼 이상한 표정...? 인것만은 확실했습니다.

 

제가 술먹은 김에

7호선의 잔다르크가 되고싶었나 봅니다.

 

그 씨새한테 가서 따졌습니다!!

 

"아저씨!! 뭔데 아저씨 자꾸 성추행해요!!

왜 자꾸 엉덩이를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냔 말이야!!"

 

이 씨새 표정이 완전 어이 없답니다.

이 얼룩말도 표정이 완전 썩었어요.

 

그 씨새 하는말이

"야~ 니가 뭔데 내 여자 엉덩이 만지는데 참견이야!"

 

아........... 씨새.. 얼룩말 궁뎅이가 니 여자였니?

 

전 여기서 제가 무너지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그 씨새한테 말했습니다!!

 

" 미풍양속을 흐리잖아요!!"

 

그 씨새 표정... 완전 절 미친년 취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제 탬버린과 문제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야~ 뭐냐~ 탬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구~ 마이크도 있네

 (문제집을 가르키며) 고딩이냐?"

 

"고딩아니야-_-"

 

"그럼? 재수생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삼수생이다 왜!!"

 

이렇게 투닥이다가~ 청담역에서 저는 내렸습니다

도망치고 싶었어요

근데 이 씨새가 따라 내리더니 자꾸 저에게 관심을 표하네요~

손가락질과 욕설을 퍼부으면서..

저도 뒤질새라 "그렇게 하고싶으면 이불을 깔아줄꼐~"라며 친절을 베풀고 있었어요

이 얼룩말 궁뎅이는 팔짱끼고 구경하고 있습니다.-_-

 

지하철은 떠나고~ 역장님? 으로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씨새와 저의 몸싸움을 말려주셨습니다.

막차는 그렇게 떠났고..

택시비가 없었던 가난한 재수생은 로데오까지 내려가서

탐앤탐스에서 문제집풀며 밤을 샜을 뿐이고~

새벽 2시에 손담비가 커피사러 왔을 뿐이고~

손담비 일행이 나의 탬버린을 이상하게 쳐다봤을 뿐이었습니다..

 

한 열흘 뒤쯤..

그년을 만났습니다... 씨새의 여자... 얼룩말 궁뎅이!!!!!!!!!!!!

이모댁 옆동에 살더라구요

내가 기필고 저년의 어머니에게 말해주리라!! 씨새와 그년을 갈라놓으리다!!

결심했지만..

곧 저는 본가로 끌려왔답니다.  (외박이 결정적계기가 되어서)

 

사당동 사는 그 여자분!!

씨새가 너의 얼룩말 궁뎅이에 반해서 사귀는거 같아^^

앞으로 많이먹고 엉덩이 커져~

너네는 둘이 사귀고 결혼하되 애는 낳지마라~

 

                                         씨새♡사당동 얼룩말 궁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