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아침향기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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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얄미운 내남친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남친과 나 우린 오래된 커플입니다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행복한...)

 그도 그럴것이 내남친과 난 이제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돈을 모으기로 했죠 그러나 넘 큼찍이도 차를 아끼는 터라 여태 모아둔돈 한푼없이 모두 벌어 차에 소비를 했더랬죠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물론 넘 힘들어하구 해서 저도 거기에 동참해주고 내 카드 쓰면 결재 해주겠거니하구 남친카드는 모두 없애고 제카드 하나만 사용합니다 어이없게도 나보다 더버는 남친 자기 월급으로도 해결이 안나더이다 그래서 머 항상 제카드 매꿀라거 내 월급 다 들어가구 거의 이런식이죠... 이젠 정말 더이상 손될게 없다 싶었습니다 저번달 내 카드값 무지 마니 나와서 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좀 해결해주겠거니 했더니만 결국 자기꺼 하구두 모지라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받아 매꿔놓구 월급타서 서비스 매꾸구 했더랫죠 그렇게 시간흘러 이번달 카드값 저번달에 비하면 반이상 줄었지만 ㅠ.ㅠ 남친 월급타구 남은돈 없다하더이다 막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넘 속상해 죽겠는데 울남친 하는말 무슨 수를 써서라도 터보는 꼭 해야겠다 합니다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그 터보가 도대체 머라구 암튼 차에 하는거지만 난 도저히 이핼 못하겠습니다 전 같으면 조금 보탬이 되어 줬을텐데 이번엔 이랬습니다 말리진 않겠다구 어떻게 터보 할꺼냐구 그러니 내 남친왈 빚내서라도 한답니다 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황당 미쳐 죽습니다 그 소릴 듣는순간 말하기 싫어지더이다 내가 누구땜에 이러구 사나 싶구 글타구 헤어지라느니 그런소린 듣기 싫습니다 왜냐면 그러기엔 우리가 넘 오래 만나왔구 서로 사랑하니까요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단지 이런내맘 몰라주구 어떤상황인지 몰라주구 자기 생각만 하는 남친이 너무 얄미워서 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이렇게 창피하지만 제 얘기를 쓰게 됐군요 가슴속에 담아두기엔 넘 화가 내 맘모르는 철없는 남친 ㅠ.ㅠ 나서요 에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