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동거를 하기 위한 생활이 아니라 만나면 헤어지기 싫었고,술한잔 먹으면 음주운전이라 집에 갈수가 없었고,집이 멀어 직장거리가 만만찮은 이유에서 한번 두번 그이 집에 머물게 된것이 어느날부터 나의 옷가지가 그의 집에 쌓이게 된 것이었죠.
그는 아주 다정했고 날 배려하려는 맘이 정말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와의 미래를 한치의 의심없이 설계했고 내가 살던 아파트를 전세내어 신혼집까지 장만했습니다.물론 많은 융자를 얻긴했지만 그건 나의 월급으로 충당할수 있으리라는 계산에 의한것이었죠.
그도 직장생활을 하며 많지는 않지만 월급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난 너무도 어리숙한 바보였습니다. 카드를 만들어 났어도 기본적인것밖에는사용할줄을 몰랐던 나에게 사용방법을 알려준다며 카드를 줘봐 하기에 아무 의심없이 카드를 내밀고 말았죠.내앞에서 현금서비스 삼백만원이라는걸 빼쓰는것도 모르고,,,그것이 내가 그에게 발목을 잡히는 첫번째 일이 될줄이야,,,
그리고 또 또 또,,,
학교졸업후 한길로만 달려왔던 나이기에 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과 자부심을 갖고 있던터라 월급도 꽤 되었고 카드 막는것은 힘들어도 그래도 결혼해 함께 할것이라는 생각을버리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이 결혼에 관해 말을 꺼내면 몇달후에는 꼭 하겠노라 지금은 형편이 좀 어렵다는둥 어떤 말로든 가족과 나를 안심시키면 또 그럭저럭 몇달은 흘러갔지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후(그의 직업은 운전기사) 나보다도 씻기를 좋아하던 사람이 어느날부터인지 세수하는것도 싫어하고 퇴근하는 나를 눈으로 확인하면 밖으로 나가 나 출근하기전에나 들어오고
아침에 먹은 그릇부터 점심 저녁 쌓아놓은 설겆이며,한겨울인데도 여름보다도 더 뜨겁게 보일러 올려놓고 달랑 팬티하나만 입고 있는 모습이 싫어 한소리하면 나가서 안들어오기가 일쑤.
무얼 하려는 생각은 없고 하루종일 뒹굴다가 밤에는 비디오로 생활하고,,,
그이 생각을 물어보면 생각중이라고,어디서 뭘하고 다니느냐 물으면 머리가아파 낚시하고 친구와 술한잔 했다고,,돈도 없겠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쓰고 다니려니 했지요.이미 그의 카드가 요절되고 있는것도 모른채, 더 물어보면 화를 내니 자존심상해 그런가보다 하고 묻지도 못했답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살수가 없다는 생각에 나를 뒤돌아 보게 되었을때는 이미 너무 멀리 와 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정말 가족들에게서 너무 멀리,,,
헤어지자고 했더니 그러면 가만 있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담배불로 자신의 손목을 자해하는 모습을
보였고,돈달라해서 안주면(이미 돈은 바닥이 나있는 상태)돼지저금통 깨며 부엌칼을 식탁에 꼽던 모습들,,,난 정말 무서웠어요.두려웠고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걸 느꼈답니다.
하지만 쉽게 결혼을 생각한것이 아니기에 헤어져도 후회안하려면 한번만 더 그에게 시간을 주고 원래대로 돌아오길 믿어보자는 생각에 마지막의 최선을 다 하기로 결정을하고 마음을 다져먹은것이 결국 날
구렁텅이에서 헤어날수 없는 늪으로 빠지게 하고 말았던겁니다.
눈치를 챘는지 자기 고향집에 가서 친구를 만나 사업구상좀 해봐야겠다며 집을 비운지 열흘 그리고
보름,,
몇번을 그리했을때 난 확인을 해봤어야 했건만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한이상 의심이 들어도 스스로 떨쳐버리려 애썼습니다.잠든사이 카드와,신분증,도장,통장을 핸드백에서 빼놓았는지 출근한 나에게 시골집 다녀온다는 전화 한통화가 ,,,,,,,,,,나에게는 그를 버릴수 있는 시간이었던 겁니다.
결국 집두채는 다음달이면 경매로 넘어가게 되고 다니던 직장도 카드사의 끊임없는 횡포로 인하여 더이상 다닐수 없는 창피함에 그만두었고 신불자가 되어 다른 직장도 못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고소하지 않고 있느냐 그러시겠죠?나라고 왜 그 생각을 안했으리오만 한땐 결혼하기위한 남자였고, 그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이 아무것도 없어 소용없고, 아니 좀더 솔직해 지자면 한때 내가 보았던 그이 모습들이 거짓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은 슬프고도 못난 내 자존심이었겠죠.
나이 사십에 첨으로 결혼하겠다고 보여준 그사람,가족 누구하나 찬성표가 없던 상태여서 어떻게든 가족에게 실망과 분노를 주고 싶지 않았던 나만의 아픔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배신감과 절망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 힘든 시간이 지나고 평정을 찾으면 난 그에게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그냥 두지는 않겠습니다.세상의 다른 여자를 위해서라도,,,
난요.세상에서 배울게 참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모든걸 겪어본후에 후회하는게 우리 인생이라지만 지금 뼈아픈 고통을 받을만큼 너무나 어리석었던 내자신을 많이 질책하며 절망에서 헤어나길 노력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도 그를 용서할수 없도록 나에게 야단쳐주세요.
그리고 동거라는건 정말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 아니면 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여자가 너무 가슴아픈것 같아서,,또 손해인것 같아서,,,
법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잘모르는데 알려주세요.카드사는 이미 내가 인정한것으로 보고 있어 해결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지난 가을 시간을 벌어보려고 대환으로 돌려놓아 더욱 힘들게 되었거든요.
가슴치며,,
동거,,,결혼한다고 인사시킨 그사람과 가족들모르게 함께 살기 시작한건 삼년전.
처음부터 동거를 하기 위한 생활이 아니라 만나면 헤어지기 싫었고,술한잔 먹으면 음주운전이라 집에 갈수가 없었고,집이 멀어 직장거리가 만만찮은 이유에서 한번 두번 그이 집에 머물게 된것이 어느날부터 나의 옷가지가 그의 집에 쌓이게 된 것이었죠.
그는 아주 다정했고 날 배려하려는 맘이 정말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와의 미래를 한치의 의심없이 설계했고 내가 살던 아파트를 전세내어 신혼집까지 장만했습니다.물론 많은 융자를 얻긴했지만 그건 나의 월급으로 충당할수 있으리라는 계산에 의한것이었죠.
그도 직장생활을 하며 많지는 않지만 월급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난 너무도 어리숙한 바보였습니다. 카드를 만들어 났어도 기본적인것밖에는사용할줄을 몰랐던 나에게 사용방법을 알려준다며 카드를 줘봐 하기에 아무 의심없이 카드를 내밀고 말았죠.내앞에서 현금서비스 삼백만원이라는걸 빼쓰는것도 모르고,,,그것이 내가 그에게 발목을 잡히는 첫번째 일이 될줄이야,,,
그리고 또 또 또,,,
학교졸업후 한길로만 달려왔던 나이기에 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과 자부심을 갖고 있던터라 월급도 꽤 되었고 카드 막는것은 힘들어도 그래도 결혼해 함께 할것이라는 생각을버리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이 결혼에 관해 말을 꺼내면 몇달후에는 꼭 하겠노라 지금은 형편이 좀 어렵다는둥 어떤 말로든 가족과 나를 안심시키면 또 그럭저럭 몇달은 흘러갔지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후(그의 직업은 운전기사) 나보다도 씻기를 좋아하던 사람이 어느날부터인지 세수하는것도 싫어하고 퇴근하는 나를 눈으로 확인하면 밖으로 나가 나 출근하기전에나 들어오고
아침에 먹은 그릇부터 점심 저녁 쌓아놓은 설겆이며,한겨울인데도 여름보다도 더 뜨겁게 보일러 올려놓고 달랑 팬티하나만 입고 있는 모습이 싫어 한소리하면 나가서 안들어오기가 일쑤.
무얼 하려는 생각은 없고 하루종일 뒹굴다가 밤에는 비디오로 생활하고,,,
그이 생각을 물어보면 생각중이라고,어디서 뭘하고 다니느냐 물으면 머리가아파 낚시하고 친구와 술한잔 했다고,,돈도 없겠지만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쓰고 다니려니 했지요.이미 그의 카드가 요절되고 있는것도 모른채, 더 물어보면 화를 내니 자존심상해 그런가보다 하고 묻지도 못했답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살수가 없다는 생각에 나를 뒤돌아 보게 되었을때는 이미 너무 멀리 와 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정말 가족들에게서 너무 멀리,,,
헤어지자고 했더니 그러면 가만 있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담배불로 자신의 손목을 자해하는 모습을
보였고,돈달라해서 안주면(이미 돈은 바닥이 나있는 상태)돼지저금통 깨며 부엌칼을 식탁에 꼽던 모습들,,,난 정말 무서웠어요.두려웠고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걸 느꼈답니다.
하지만 쉽게 결혼을 생각한것이 아니기에 헤어져도 후회안하려면 한번만 더 그에게 시간을 주고 원래대로 돌아오길 믿어보자는 생각에 마지막의 최선을 다 하기로 결정을하고 마음을 다져먹은것이 결국 날
구렁텅이에서 헤어날수 없는 늪으로 빠지게 하고 말았던겁니다.
눈치를 챘는지 자기 고향집에 가서 친구를 만나 사업구상좀 해봐야겠다며 집을 비운지 열흘 그리고
보름,,
몇번을 그리했을때 난 확인을 해봤어야 했건만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한이상 의심이 들어도 스스로 떨쳐버리려 애썼습니다.잠든사이 카드와,신분증,도장,통장을 핸드백에서 빼놓았는지 출근한 나에게 시골집 다녀온다는 전화 한통화가 ,,,,,,,,,,나에게는 그를 버릴수 있는 시간이었던 겁니다.
결국 집두채는 다음달이면 경매로 넘어가게 되고 다니던 직장도 카드사의 끊임없는 횡포로 인하여 더이상 다닐수 없는 창피함에 그만두었고 신불자가 되어 다른 직장도 못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고소하지 않고 있느냐 그러시겠죠?나라고 왜 그 생각을 안했으리오만 한땐 결혼하기위한 남자였고, 그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이 아무것도 없어 소용없고, 아니 좀더 솔직해 지자면 한때 내가 보았던 그이 모습들이 거짓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은 슬프고도 못난 내 자존심이었겠죠.
나이 사십에 첨으로 결혼하겠다고 보여준 그사람,가족 누구하나 찬성표가 없던 상태여서 어떻게든 가족에게 실망과 분노를 주고 싶지 않았던 나만의 아픔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배신감과 절망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 힘든 시간이 지나고 평정을 찾으면 난 그에게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그냥 두지는 않겠습니다.세상의 다른 여자를 위해서라도,,,
난요.세상에서 배울게 참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모든걸 겪어본후에 후회하는게 우리 인생이라지만 지금 뼈아픈 고통을 받을만큼 너무나 어리석었던 내자신을 많이 질책하며 절망에서 헤어나길 노력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도 그를 용서할수 없도록 나에게 야단쳐주세요.
그리고 동거라는건 정말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 아니면 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여자가 너무 가슴아픈것 같아서,,또 손해인것 같아서,,,
법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잘모르는데 알려주세요.카드사는 이미 내가 인정한것으로 보고 있어 해결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지난 가을 시간을 벌어보려고 대환으로 돌려놓아 더욱 힘들게 되었거든요.
긴 글, 불행한 여자의 한숨을 들어주느라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