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발렌타인데이 디지게얻어맞앗습니다...

솔로부대화이팅2009.02.14
조회943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이제 수능의 압박이 점점 다가오고있는 고3 여입니다!

 

제가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ㅠㅠ 마구 허둥댈지도 모르니 이해해주시고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2월14일 발렌타인데이......휴... 솔로들에겐 악의날이요 커플들에겐

 

천국만큼 좋아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 솔로예요ㅠ_ㅠ흐잉

 

자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2월13일! 딱 어제! 커플은 남성분들은 설레임으로 가득한날! 커플 여성분들은 뭐줄까

 

어떻게 주면 감동할까? 하는 그런 예매한날이죠!

 

그 친구가 지 아이디어 없으니깐 괜이 할짓없는 저를 불르더군요! 전화로 위급하다고 빨리

 

지네집으로 오라고 해서 걱정하면서 부랴부랴 개네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문을딱

 

여는 순간 아 이게웬일? 거실에 초콜릿들이 널부러져 있었고 먼저온 다른친구들은

 

너도 낚였냐? 라는듯한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는게 아니겠습니까? 휴 제기랄ㄴㅕㄴ

 

진짜 콱 쥐어박을라다가 참았습니다... 하여튼 총5명이서 우리도 배워서 내년에 써먹자

 

라는 식으로 같이 도와줬습니다 다같이 머리를 모왔죠 그리고 생각햇습니다 어떻게하면

 

남보다 이쁘고 정성스럽고 새련된 초콜릿을 어떻게 만들어서 줄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렇게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하트초콜릿에 손바닥보다 조금 작게 만들어서 위에 

 

바닐라맛나는? 글쓸수있는 하여튼 그걸로 하트위에 글씨를 한자씩 써서 포장을한뒤

 

번호표를새겨서 하나뜯어먹을때마다 한 글자씩 보게끔 해서 편지형태? 하여튼 그렇게

 

만들기로했습니다 저희는 바로 작업에 들어갔죠! 우리모두 초콜릿만드는걸 처음

 

해보는거라서ㅠ_ㅠ 인터넷에 쳐보고 아주 난리가 낫습니다 결국 초콜릿 다 만드는데

 

장작 5시간이라는 시간이 흘렸죠 시계보니깐 밤8시쯤 되어가더군요 진짜 그 동안 실패도

 

엄청나게 하고 초콜릿을 다 써서 마트가서 대량으로 사가지고오고  

 

진짜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포장까지 다 끝내니 그닥 그렇게 크지도 않고 그렇게 작지도않은 음 적당한 크기가

 

완성되어서 저희끼리 서로 부둥켜 안고 소리질르고 환호성을 터트렸습니다

 

같이 만들어서 한 보람도있고^^ 초콜릿을 다 만들고 나니깐 배가 엄청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를 노동의맛을 알게한 그 친구에게 무조건 니가 자장면 쏴라!!!!!!!!!!!!

 

라고 단체로 항의했습니다! 그러니깐 알겠다고 하면서 사준다고 해서 저희는

 

자장면3그릇 짬봉1그릇 자장밥이랑 탕수육까지 시켯죠...하하..^^...;; 어마어마하죠

 

음식을 시킨후 가만히 앉아서 다같이 Tv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플인 친구는

 

저에게 돈주고 자기는 씻으러 가겠다며 욕실로 들어갔죠!

 

제가 이제 죽도록 쳐맞는 장면까지 딱 1분남았네요....휴...하여튼

 

우리는 계속 Tv를 보고있는데 자장면배달이 온겁니다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늦게오니깐

 

더 배고파서 부랴부랴 달려가는 순간 뭔가 우지직 소리가 나는 겁니다........

 

저는 설마설마 했죠... 진짜 설마하면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깐 제가 초콜릿을 진짜

 

정통으로 밟아서 초콜릿이 몇개빼고 다 전사햇습니다... 그리고 또 그순간 재수없게

 

제친구는 행복한 얼굴로 욕실에서 나왔죠....그리고 그 친구를 저를 봤습니다..

 

그리고 제 다리를 보더군요? 그리고 초콜릿을 목격했습니다.... 애가 얼굴이 점점 일그러

 

가더니 꺄약!!!!!!!!!!!!!!!!! 하고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ㅠ_ㅠ

 

친구들은 무슨일이야? 하면서 안방에 나오더군요 ㅠㅠ.. 그 친구들도 제가 밟은 초콜릿을

 

보자마자 경직하더니 갑자기 커플인친구를 둘이서 막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하는말

 

" 야!! 텨텨 빨리텨 너 죽어 텨!!!!!!!!!!!!!!!!! "

 

전 진짜 있는 힘껏 문을 도망갈라고 문을 열었습니다 ㅜㅠ 하지만 초싸이언이 된

 

커플녀에겐 친구두명따위는 바퀴벌레를 내동댕이치는마냥 그냥 쓰러트리고 절 잡을라고

 

뛰쳐 오는겁니다ㅠㅠ 진짜 도망갈라고 하는데 이게웬일..문이또 안열려...................

 

전 진짜 각오햇습니다 <차라리 맞고 죽자!> 라는 식으로 가만히있었습니다ㅜㅜ

 

그 친구는 저를 방금말린 수건으로 때리더군요ㅠㅠ<완전찰싹찰싹너무아팟어요ㅠㅠ>

 

한참 그렇게 이제죽는구나... 하면서 맞고있는데 초인종소리가 나더군요...

 

알고보니 짱깨아저씨.... 저희는 잊고있엇던 거죠.. 짱깨아저씨를.....

 

<죄송해요 아저씨ㅠㅠ추웠었는데...ㅠ_ㅠ...> 하여튼 제 다른 친구가 문을 열어주자

 

아저씨는 현관에 음식을 내려놓으시면서 맞고있는 저를 진짜 완전 불쌍하다.. 라는

 

눈빛으로 바라보시더니 그냥 돈 받고 가시더군요ㅠㅠㅠ<살려주시지....>

 

제친구도 저를 진짜 몇분동안 계속 떄리더니 지도 지쳤는지 거실에 아빠다리하고

 

앉더니 " 됐어 내가 언제부터 이런거 만들었다고 됐어됐어 괜찮아 사서 주면되지뭐! "

 

라고 하면서 지 방으로 들어가 우는게 아니겠습니까...........

 

저 진짜 미안해 죽을뻔했습니다ㅠㅠ 개 앞에서 미안하다고 방문좀 열어달라니깐

 

됏다고 됏다고 하면서 안열어주길래 너 문안열러주면 나 지금뛰어내린다!! 라고 협박

 

까지했습니다 <개네집 아파트 19층...떨어지면...사...망...> 뛰어내린다고 까지 했는데

 

안열어주길래 그냥 포기했습니다 지 배고프면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나머지애들이랑 자장면먹었습니다.. 전 진짜 울며겨자먹는셈으로 자장면의 면발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그냥 먹었습니다.<정신보단 배가

고팠기 때문에....>

 

그리고 한 10분뒤에 친구가 나오더군요ㅠㅠ 진짜 미안하다고 다시 만들면 내가 밤을

 

새서 라도 도와준다고 하니깐 됐다며 초콜릿사러 가게 펜시점 같이 가면 된다고 라고 말하

 

는 제친구가 왜이렇게 예뻐보이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친구도 남은 탕수육이랑

 

자장면먹고 친구들이랑 다같이 펜시점을갔습니다 제인생의 그렇게 진지하게 뭘 골라보는

 

건 처음일 정도로 아주 애써가며 이쁜걸로 골라주엇지요!!! 친구가 이젠 진짜 괜찮다고

 

시간늦었으니 집에 일찍 다들 들어가라고 해서 터벅터벅 신보단 제 발을 더 원망하면서

 

집으로 그렇게 돌아왓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우리 톡커님들도 진짜 저 처럼 이런일 없길바라며 ㅠㅠ 이만 글마칠께요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