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900친구의 회화굴욕

초코초코2009.02.15
조회808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톡을 보는 재미로 살고있는 20대 입니다..^^

몇일전 제친구의 굴욕을 얘기해드리려고..ㅎㅎ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 친구가 연락이 와서는 

 

나 유럽여행 가니까 런던가면 가이드 시켜달라 그러길래,

 

알겠다고 하고 오는 당일 마중을 나갔습니다. 친구는 서울 명문대에 토익 900을

 

자랑하는 친구였구요..^^ 그친구 저 보자마자 서로 인사하고는

 

A라고 칭하겠습니다~

 

A : 야 이제 영어좀 되냐?

 

나: 영어도안되고 한국말도 안된다..ㅠㅠ

 

A : 븅신 나처럼 토익공부나 해서 취업이나 하지..ㅋㅋ

 

나 :......씨x  영어 잘하는 니가 담배나 사와..

 

A : 형 영어하는거 잘봐라 ㅋㅋ 영어란 이런거다ㅋㅋㅋ

 

하더니 슈퍼로 돌진해서.. 뜸을 좀 들이더군요.. 한 5초? 제가볼땐 말을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ㅎㅎ 그러더니.. 주인에게..

 

A : I'd like to buy an one box of the Malboro cigarette please . 이지랄합니다..ㅋㅋ

   ( 나는 말보로 담배 한갑을 사고 싶습니다) 

 

물론 문장은 완벽하지만.. 당황한 가게주인은 당연히 Pardon (네?) 을 외쳤고..  

 

친구 긴장했는지 조그맣게..

  I'd like to buy an one box of the Malboro cigarette please . 이렇게 말하더군요..

끝을 완전 내려서 안들리게 ..긴장해서..ㅎㅎ

 

주인은 짜증났던지 절 쳐다보더군요..

 

전자신있게 Malboro please 했구요 바로 저한테 주면서 Thank you . 하더군요..ㅋㅋ

 

제 친군 담배가게 나온이후로 조용해졌구요..ㅎㅎ

 

아 진짜 그땐 상황이 완전 웃겨서..ㅎㅎ 글로 쓰니 쫌..ㅎㅎ

 

어쨋든 토익900의 굴욕이기에 ㅎㅎㅎ 글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