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O형... 여자의 화난 행동.. A형 남자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랑?2009.02.15
조회663
20대 여성분들, 도와주세요,

 

  지금 사귀는 친구와는, 만난지 13일정도 되었습니다.

 

  서로 넘치지도않고 부족하지않은 그런 사랑 이란 말을 하곤했지요..

 

  어젭니다.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죠..

  사실 어제 하루종일 기분좋게 놀았어요,

 

  길게늘일필요없이 중요한 부분만 쓸게요..

 

  저녁에 친구와, 친구의여자친구, 그리고 후배, 제 여자친구

 

  이렇게 노래방을 갔습니다.

 

  한창 노래를 부르다가, 제 여자친구가 100원짜리 10개를 주면서 지폐로 바꿔달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농담삼아 싫오~ 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삐진척을 하길래

 

  애교부리듯이 얼굴을 들이대듯이 볼에 뽀뽀하듯이 왜그래~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정색을 하듯이 옆으로 좀더 비켜나더군요..

 

  전 처음에 돈 안바꿔줘서 삐진줄알고, 천원짜리 꺼내서, 여자친구의 주머니에 넣어주었습니다.

 

  사실 우린 그런거에 신경안쓰거든요..

 

  그리곤 20분동안 그녀만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삐진거아니야, 괜찮으니깐 그만 쳐다봐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 그 말을 믿었고, 그대로 잠깐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렸습니다.

 

  그런데 타이밍이 좋게도 친구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를 받기위해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고 안으로들어왔습니다.

 

  자리에 앉으려고하니, 여자친구가 원래제자리 정도로 몸을 움직였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래앉던 자리가 아니라 여자친구왼쪽에 앉았습니다.

 

  바로옆에앉으려했는데, 왼쪽의자에 노래선곡책이 놓여있어서  건너편에앉았지요..

 

  그러니까, ★☆★

 

  ★ 사람 ☆ 노래선곡책

 

  저렇게 사람한명 들어갈자리가 되어버린겁니다.

 

  그러곤 저는 선곡책을 들어 흝어봤습니다.

 

  10초 정도..? 여자친구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어디론가 가버리더군요,

 

  그러자 애들이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나도몰라 나도알았으면좋겠다. 했습니다.

 

  밖에나가서 잡아와라 그러더군요

 

  쫓아갔습니다.

 

  큰길가로가서 택시를 잡으려고하더군요

 

  " 왜이래, 도대체 ? 말을해야지? "

 

  " 아무것도 아니야 "

 

  "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이유가 있을거아냐 "

 

  " ... "

 

  " ... "

 

  그렇게 1~2분쯤있으니 택시가보이길래 제가 손을 들어 택시를 잡았습니다.

 

  그러곤 같이 택시를 향해 가는데

 

  " 타지말라 했다~ "

 

  화난 목소리로 그러는겁니다.

 

  뭐 그런말 한적없지만, 가끔 저도 안했는데 했다~ 라고하니깐 대수롭지 않게넘깁니다.

 

  앞문을 열어 택시기사에게 6천원을 주고

 

  " 기사님 얘 돈받지마세요 " 했습니다.

 

  그러곤 노래방으로 왔습니다.

 

  애들이 물어보길래 모르겠다, 집에갔다 했습니다.

 

  괜시리 눈물이 나더군요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애들이 곰인형 도말하고 스타킹도말하고 그러는사이에 여자친구가 준, 초콜릿 바구니를 챙겼습니다.

 

  그사이에 눈물이 보이더군요

 

  화장실로 가서 휴지로 눈을 닦고 들어왔습니다.

 

  친구가 제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했나봅니다.

 

  제여자친구가, 친구에게 이렇게말했나봅니다.

 

  내가 연락할때까지 연락하지말라고해 .. 라고

 

  기분이 안좋더군요..

 

  그렇게,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20분 쯤있으니, 네이트온에 들어오더군요

 

  재빨리 오프라인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곤 로그아웃을 그냥해버렸지요

 

  5분쯤 지났을까요..

 

  네이트 남몰래들어가기를 했습니다.

 

  아직 접속중..

 

  그녀의 싸이에 들어가봅니다.

 

  제가써둔 일촌평만 지웠습니다.

  가장최근에써진 방명록 2개만 지워져있습니다.

 

  그녀가 내 홈피에 방문했습니다.

 

  그녀가 써둔 일촌평만 남겨두었는데, 그것도 지워졌습니다.

 

  그녀가 제게 써준 긴~ 장문의 편지 방명록도 지워버렸습니다.

 

  네이트 대화명이..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아 로 바뀌었고,

 

  다이어리에는 이젠 지쳤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노래방에서, 노래선곡표 때문에 바로옆에 앉지않고 건너편에 앉았기에 그것을보고 제가 삐졌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일까요..

 

  저 지쳤다 라는 의미가, 제가 잘 삐진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봅니다.

 

  저  A형 입니다. 냉정하고 차갑고 무뚝뚝 하고, 무표정 심하지요..

 

  그런 내 모습이 자주 삐지는걸로 보였겠지요..

 

  노래방에서도 전화받고와서, 내가삐진것 같아서 화가난채 나가버린것 같기도합니다.

 

  그날 영화를 보면서도, 영화를 보다가 저를 쳐다보는 여자친구가, 제가아닌 대각선으로 보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른데보는줄알고 삐졌었습니다.

 

  나오면서 애들과 말을하다가 그녀가 제게 그러더군요, 너, 한번만 더 삐져만봐.. 그땐 가만 안있을거야

 

  ................................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든 흔적을 지워버린것 까지는 아니고, 서로 사준 배너..(싸이월드배너)

 

  는 저나, 여자친구나 달아두고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병원에서 일을합니다.

 

  개인병원이구요..

 

  내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어제 사둔 곰인형.. 가지고가지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사준 초콜릿바구니에서, 여자친구가 맛있어보이는, 관심있어보이는,  몇개를 골라들고 찾아가볼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러면 안될것 같기도 하면서 꼭 그래야만 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어떤게 바람직할까요..

 

  여자친구가 제 친구에게 말한대로 여자친구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려야합니까..?

 

  사실 이게 어렵습니다.

 

  더 멀어질것 같은 겁이나기도하고, 하루이틀.. 일주일 이면 돌아올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때 여자친구가 그렇다고 연락도 안했냐? 라고 하면 더 미안할것 같습니다.

 

  병원을 찾아가자니, 연락할때까지 연락하지마 라는 말 때문에 가기가 꺼려집니다.

 

  절 보기싫어했는데, 나타나서요..